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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섬(佐渡島) 인형극 ‘노로마(のろま) 인형’

    사도섬(佐渡島) 인형극 ‘노로마(のろま) 인형’

    노로마(のろま)인형은 사도(佐渡) 사투리로 행하는 유머러스한 인형극. 반드시 나오는 신은 주인공이 언제나 발가벗겨져 방뇨하는 장면. 몇번 봐도 재밌어요. 니가타현 사도섬(佐渡島)에서는 사도금산(佐渡金山)으로 번영했던 에도 시대(18세기) 중기쯤 인형극이 유행하였습니다. “설경인형(説経人形)”, “노로마인형(のろま人形)”, “분야인형(文弥人形)”의 3가지 인형극이 있어 전부다 나라의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속에서도 노로마인형은 사도섬의 옛 사투리로 진행하는 경묘한 회화가 즐거운 희극이며 설경인형의 연목과 연목 사이에 상연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아주 심플하고 유머있고 조금 에로틱한 내용입니다. 등장인물은 (왼쪽에서) 사람좋은 “시모노장자(下の長者)”, 남성을 좋아하는 “오하나(お花)”, 솔직하지만 멍청한 “키노스케(木之助)”, 욕심많고 엉큼한 “불사(仏師)”의 4체의 인형. “이키지조(生地蔵)”, “고린보토케(五輪仏)”, “소바바타케(そば畑)”, “오하나노 요메이리(お花の嫁入り)”, “사토가에리(里帰り)”등의 연목이 있는데 모든 연목에서 마지막에는 주인공인 키노스케가 발가벗겨져 방뇨하는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키노스케의 방뇨 신이 다가오면 이제나저제나 하면서 기대하는 관객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목은 “이키지조(生地蔵)”입니다. 시모노장자(下の長者)가 시코쿠(四国)의 순례를 떠날때 집사람인 […]

  • 사도섬의 전통 예능 츠부로사시(つぶろさし)

    사도섬의 전통 예능 츠부로사시(つぶろさし)

    남녀노소 매우 기뻐하는 사도섬(佐渡島)의 전통예능 <츠부로사시>는 틀림없이 진제! 너무나도 비외스러워서 눈을 두지 못해 곤란하지만 그 리드미켤한 움직이에 마음을 사로 잡힙니다. 니가타현 사도섬의 남부, 하모치(羽茂) 지구에 전해지며 니가타현의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어 있는 전통예능 <츠부로사시(つぶろさし)>를 소개 합니다. <츠부로사시>는 오곡풍양, 자손번영을 기원에서 신사에 봉납하는 신악의 하나입니다. 400년에서 500년전에 하모치의 영주님을 섬기는 차보우즈(茶坊主, 다도를 맡아 보던 사람)가 다도의 수련을 할때 교토에서 가지고 돌아왔다는 설, 기온마츠리의 연예 포장마차에서 습득해서 가지고 돌아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신사에 따라서는 사자가 나오거나 귀신이 나오거나, 내용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공통적으로 남성역의 <츠부로사시>와 여성역의 <사사라수리(ささらすり)>가 등장 합니다. 등장인물은 <츠부로사시>, <사사라수리>, <제니다이코(銭太鼓)>의 3명 입니다. <츠부로사시>의 “츠부로”는 남성 성기를 말하며 “사시”는 “사수루(문지르다)”가 사투리로 붙은 말로 정력이 절륜한 남자라는 설정 입니다. 아름다운 여성역의 <사사라수리>는 사사라(簓)라는 […]

  • 영화 <오션스>에 나왔었던 코부다이(혹돔)는 사도섬의 코부다이 입니다.

    영화 에 나왔었던 코부다이(혹돔)는 사도섬의 코부다이 입니다.

    영화 <오션스>에 나왔었던 다정한 코부다이(혹돔)는 사도섬(佐渡島)의 코부다이 입니다. 사도섬 바다에 들어가고 싶네요. 사도섬(佐渡島) 바다는 아름답고 사도섬 앞바다는 난류인 쯔시마 해류와 한류인 리만 해류가 흐르기때문에 물고기 종류가 풍부 합니다. 남쪽에 있는 물고기와 북쪽에 있는 물고기를 함께 볼수 있기때문에 다이빙 스폿으로서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추천하는 것은 사도섬 바다에 생식하는 코부다이(혹돔) 입니다. 현재 사도섬 바다에서 확인 할수 있는 코부다이 속에서 가장 큰 것은 80cm 전후. 보기와 달리 아주 신경질인 코부다이가 다이버들의 눈앞을 유유히 헤염치는 모습을 볼수 있는건 사도섬이 아니고는 경험 못합니다. 코부다이는 한자로 혹(瘤)이 있는 도미(鯛)라고 쓰는데 놀래기의 한종류 입니다. 소라, 굴, 게, 새우 등의 굳은 먹이를 즐겨 먹습니다. 일본해와 세토우치(瀬戸内)해에 많이 생식하고 니가타현 사도섬이 일본해의 북쪽 끝입니다. 성장하면서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을 하고 […]

  • 사도섬(佐渡島)의 타라이부네(대야배)

    사도섬(佐渡島)의 타라이부네(대야배)

    니가타(新潟)에서 사도섬(佐渡島)까지 고속선으로 100분이 걸리지만 타라이부네(대야배)를 잘 다룰수만 있으면 그냥 타고 돌아가고 싶어지는사도섬관광 이야기 니가타현사도섬이라고 하면 타라이부네(대야배). 타라이부네를 타고 싶어서 전국에서 사도섬를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 초 유명한 원형의 작은 배 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초 유명하고 인기 높은 타라이부네를 소개합니다. 원래 타라이부네는 소라, 전복, 낙지와 미역등을 잡기위한 사도섬에서도 오기해안(小木海岸)에서만 볼수 있는 고기잡이 배이며 현재도 낚시에 이용됩니다. 오기해안은 암초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원래 작은 배로 낚시를 못하기때문에 빨래통을 개량해서 바닥이 얕고 쉽게 조작을 할수 있는 “타라이부네”가 고안 되었습니다. 사도섬 명물인 타라이부네는 오기항(小木港)과 야시마(矢島), 쿄지마(経島)에서 승선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체험용 타라이부네는 실지로 낚시에 사용되는 타라이부네보다 조금 크며 어른이 11명 타도라도 침몰 하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선두가 저으면 배는 쉽게 나가지만 노를 젓는 것은 기술이 필요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