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이누 하치코의 고향 아키타현(秋田県) 오타테시(秋田市)의 ‘아키타 이누노사토(秋田犬の里)’에 가봤습니다!

아키타현(秋田県) 오타테시(大館市)에 있는 ‘아키타 이누노사토(秋田犬の里)’는 아키타 견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아키타 견 뮤지엄’입니다.귀여운 아키타 견을 만날 수 있는 ‘아키타 견 전시실’이 있고, 아키타 견의 상품 등도 구입할 수 있는 관광 시설입니다.

”충견 하치코(ハチ公)”의 줄거리

아키타 견 하면 시부야 역(渋谷駅) 앞의 ‘충견 하치코(ハチ公)’ 동상을 떠올릴 정도로 하치는 매우 유명하지만, 사실 하치는 ‘아키타 이누노사토’가 있는 아키타현(秋田県) 오타테 시(大館市)에서 태어났습니다.1924년 하치가 강아지일 때 도쿄 시부야 역 근처에 살고 있던 도쿄대학 교수 우에노 에이자부로(上野英三郎) 박사에게 인수되었습니다. 우에노(上野) 박사는 하치를 매우 귀여워하고 하치는 일하러 가는 우에노(上野) 박사를 시부야 역(渋谷駅) 앞까지 바래다주고 마중하는 것을 일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25년 우에노 박사는 도쿄 대학에서 급사합니다. 하치는 우에노 박사가 급사한 후에도 시부야 역에 매일 들러 하치가 죽을 때까지 10년 동안이나 기다렸습니다.하치의 미담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에 의해 모금이 이루어져 1934년 시부야역 앞에 하치의 동상이 설치되었습니다.

아키타 이누노사토의 볼거리

1920년대 시부야역을 모델로 한 아키타 이누노사토의 외관

‘아키타 이누노사토’의 외관은 하치가 우에노 박사를 계속 기다린 1920년대 2대 시부야역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아키타 이누노사토에 있는 하치코은 젊었을 때의 하치를 모델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양쪽 귀가 쫑긋 서 있습니다.하치는 만년에 한 번만 다른 개에게 물리고, 그 후 왼쪽 귀가 늘어져 버렸습니다만, 시부야 역의 하치코은 그 만년의 하치를 모델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친 왼쪽 귀가 늘어져 있습니다.

아키타견 ‘마사루’를 모델로 한 ‘봉제인형 타워’

시설 내에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레나 자기토와 님에게 선물한 아키타 견 ‘마사루’을 모델로 한 ‘봉제인형 타워’가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 촬영지입니다. 봉제인형의 수는 160개 이상 됩니다.

아키타견과 만날 수 있는 ‘아키타 이누 전시실’입니다.

시설 내에 있는 ‘아키타 이누 전시실’에서는 울타리 너머에서 아키타 견과 만날 수 있습니다.

시부야 역에서 아키타 이누노사토로 이전된 ‘푸른개구리’

아키타 이누노사토’에 있는 전철은 시부야역 하치코 광장에서 관광 안내소로 오랫동안 사용되었던 전 도큐 5000계 전동차 애칭 ‘청개구리’입니다. 시부야역 주변 재개발에 따라 2020년 하치의 고향인 오타테시(大館市)로 이전되었습니다.

아키타 이누노사토까지의 접속

JR 도쿄 역에서 JR 아키타 역까지 아키타 신칸센으로 약 4 시간입니다.JR 아키타 역에서 JR 오우 본선의 보통 열차를 갈아 타고 JR 오다테 역까지 약 2시간.

또는 JR 도쿄 역에서 JR 신아오모리 역까지 도호쿠 신칸센으로 약 3 시간입니다.JR 신아오모리 역에서 JR 오우 본선 특급을 갈아 타고 JR 오다테 역까지 약 1시간입니다.

JR오다테 역에서 도보로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