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坂プレス トラベルマガジン

계정 만들기 로그인내
LANGUAGE
> 여행 매거진 > 아키타현 > 세계 3대 미녀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고향 (고마지당)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고향 (고마지당)

세계 3대 미녀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고향 (고마지당)

2024/12/03

아키타현(秋田県)유자와시(湯沢市)는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고향입니다.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와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의 슬픈 전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키타현(秋田県)유자와시(湯沢市)의 오가치(雄勝) 지구는 헤이안(平安)시대 전기(9세기)의 여류 가인,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탄생지, 종언의 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도 13호를 주행하면 보이는 주홍색 건물은 오노노코마치를 그리며 건립된 고마치도(小町堂)입니다.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이 오노노코마치에 선물한 작약(芍薬)을 심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어 예전에는 ‘작약총’이라고 불렸습니다. 고마치도(小町堂)를 중심으로 오노노고마치 유카리의 전승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세계 3대 미녀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는 (일본에서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중국의 양귀비(楊貴妃)와 함께 ‘세계 3대 미녀’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이안(平安時代)시대 전기(9세기 중엽), 와카를 모은 ‘고금와카집(古今和歌集)’의 6가선(六歌仙)(6명의 가인)의 한 사람입니다.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와카(和歌)

오노노코마치의 유명한 와카 ‘하나노이로하 우쓰리니케리나 이타즈라니 와가미요니후루 나가메세시마니(花の色は 移りにけりな いたづらに 我が身世にふる ながめせしまに)’는, 꽃의 색이 바래어 가는 것처럼 자기 자신도 늙어 가는 것에 대한 덧없음을 읊은 와카로, 백인일수(百人一首)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雄勝「小野小町伝説」 約20年間宮中で仕えていた小野小町のイラスト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출생에 대해서는 일본 각지에 전승되고 있습니다만, 아키타현(秋田県)유자와시(湯沢市)가 특히 유력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아키타현(秋田県)의 오가치(雄勝) 지구의 전승에 따르면, 오노노코마치는 13세까지 오가치로 지내다가 약 20년간 궁중에서 섬겼다가 36세 때 다시 오가치로 돌아왔다고 전해집니다.

아키타현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고마지당(小町堂) ①

‘기리키다(桐木田)의 우물’은,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가 산탕에 사용한 우물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헤이안(平安)시대 초기에 도읍지를 중심으로 볼 수 있었던 우물과 같은 방법으로 창굴된 것으로 실제로 감정되고 있습니다.

아키타현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고마지당(小町堂) ②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유명한 에피소드로 후카쿠사쇼쇼(深草少将)의 ‘모모요가요이(百夜通い)’이 있습니다.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은 6가선(六歌仙)의 한 사람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오가치(雄勝)의 전승에 따르면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를 그리워하고 있던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은 교토(京都)에서 오가치(雄勝)까지 쫓아와 노처(老婆)녀에게 연애 편지를 부탁하고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장소가 ‘오페지(御返事)다리’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키타현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고마지당(小町堂) ③

그러나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를 만날 수는 없었고, 코마치의 대답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좋아하던 작약(芍薬)을 매일 한 그루씩 백야에 계속 심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의 ‘모모요가요이(百夜通い)’이 시작됩니다. 쇼쇼이 매일 한 그루씩 작약을 심었던 곳이 ‘작약총'(현 고마치도)이라고 전해집니다.

아키타현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고마지당(小町堂) ④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가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과 만나지 않은 이유는 코마치가 피부병(수두)을 앓고 있어 100일밤에 병이 낫도록 이소사키 신사(磯前神社) 경내에 솟아 있던 영천(‘코마치 이즈미’라고 불렸습니다)에서 세수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아키타현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고마지당(小町堂) ⑤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은 작약을 가지고 99일 계속 다니지만, 100일째에 모리코강(森子川)의 범람으로 휩쓸려 돌아가십니다.

아키타현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고마지당(小町堂) ⑥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는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의 시체를 모리코산(森子山)에 묻었다고 전해지며, 자신도 죽었을 때는 옆에 묻어 달라고 유언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리코산(森子山)은 현재 ‘후타츠모리(二ッ森)’라고 하며, 오토코모리(男森)가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의 분묘, 온나모리(女森)리가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의 분묘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키타현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고마지당(小町堂) ⑦

후카쿠사 쇼쇼(深草少将)의 죽음을 슬퍼한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는 만년에는 속세간을 떠나 오모노 강(雄物川)의 상류에 있는 이와야도(岩屋堂)라고 불리는 동굴에서 향을 피우고, 자기상을 새기고 92세까지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아키타현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 고마지당(小町堂) ⑧

작약의 꽃이 향기로운 매년 6월 둘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고마치 마쓰리’에서는, 시내외로부터 선택된 일곱 명의 코마치 아가씨(小町娘)가 이치메카사(市女傘) 차림으로 등장해, 오노노코마치(小野小町)가 읊은 일곱 수의 와카를 낭영해 고마치도(小町堂)에 봉납됩니다.

고마지당까지의 접근

JR 도쿄 역에서 JR 오마가리 역까지 도호쿠 신칸센 아키타행(아키타 신칸센)으로 약 3시간 20분입니다. JR 오마가리 역에서 JR 오우 본선으로 갈아 타고 JR 요코보리 역까지 약 50 분입니다. JR 요코보리 역 하차 도보로 약 15분.

이 기사를 쓴 사람

どもども

기사에 코멘트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ページのトップへ戻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