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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섬(佐渡島) 도깨비 북(온데코,鬼太鼓)

사도섬의 전통 예능 도깨비 북(온데코)

2022/09/04

도깨비 북(鬼太鼓)은 에도시대부터 사도섬(佐渡島)에서 활동하고 있는 드럼 & 댄스 유닛입니다. 퍼포머는 강한 도깨비 마스크나 괴상한 노인의 마스크를 쓰고 춤을 추면 팬들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니가타현(新潟県)의 사도섬(佐渡島)에 전해지는 도깨비 북(鬼太鼓)은 ‘온데코’라고 불리며 오곡풍양·가내안전·무병식재·장사번성 등을 빌면서 마을의 집들을 하나하나 돌며 액운을 쫓는(악마를 쫓는) 신사예능입니다. 온데코(鬼太鼓)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온데코는 ‘노가쿠(能楽)’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노가쿠의 춤사위에 북의 리듬을 더하고 독특한 안무가 더해져 현재의 온데코의 형태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사도섬에는 일본에 있는 노무대의 3분의 1이 있을 정도로 노가쿠가 성행한 지역입니다. 현재는 120 전후의 촌락에서 계승되고 있으며 촌락마다 온데코와 북의 리듬이 다르지만 온데코를 크게 나누면 아이카와계(相川系), 쿠니나카계(国仲系), 마에하마계(前浜系)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도섬(佐渡島) 아이카와계(相川系)도깨비 북(온데코,鬼太鼓)

아이카와계는 늙은이의 탈을 착용 전통적인 예모(烏帽子)를 쓰고 전통적인 예복(素襖) 차림의 ‘마메마키(豆まき)’라고 불리는 연기자가 되(升)를 들고 북의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춥니다. 가지를 들거나 되 대신 큰 하리카타(張形)를 가지고 춤을 추는 마메마키도 있습니다. 귀신은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해도 나기나타(薙刀) 등을 들고 있을 뿐 그다지 춤을 추지는 않습니다. 사자가 등장하는 마을도 있습니다.

사도섬(佐渡島) 쿠니나카계(国仲系)도깨비 북(온데코,鬼太鼓)

쿠니나카계는 사도 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온데코로 관광 이벤트에서도 선보이는 온데코입니다. 에도 시대에 카타가미(潟上) 촌락의 사람이 쿠니나카 지역의 다른 촌락 사람들에게도 온데코를 가르쳐 그것이 퍼졌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카타가미계(潟上系)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배접북의 장단에 맞추어 큰 북을 두 마리의 도깨비가 몸을 떨고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번갈아 북을 칩니다. 이 북을 치는 방법은 ‘시다라우치(しだら打ち)’라고 불리며 보는 이들을 압도하게 합니다. 마을에 따라서는 사자가 등장해 도깨비와 싸움을 벌입니다.

사도섬(佐渡島) 도깨비 북(온데코,鬼太鼓)계통도

마에하마계(前浜系)는 두 마리의 도깨비가 마주보고 춤추며 북 외에 피리도 더해집니다. 로소(老僧)라고 불리는 진행자가 카도즈케(門付)*에서 받은 축의금(금품)을 선보이거나 재미있게 입담을 하여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 카도즈케는 인가나 상점 문간에 서서 노래나 춤 등의 재주를 보여 주고 보수를 받는 예능이다.

사도섬(佐渡島) 도깨비 북(온데코,鬼太鼓)과 사자춤

최근의 온데코 연구에서는 기존의 3계통 이외에 춤방법의 특징에 따라 ‘잇소쿠계(一足系)’, ‘하나가사계(花笠系)’를 더한 5계통으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잇소쿠계는 북의 리듬에 맞춰 도깨비가 한 발 뛰기를 하듯 춤을 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도 시대의 사도 광산(佐渡金山)에서 광부들이 추었다고 있었다고 하는 온데코 입니다. 하나가사계는 아이들의 하나카사오도리(花笠踊り, 꽃을 장식한 원추형 모자를 쓰는 전통적인 춤), 세마리노시카오도리(사슴가면을 쓰는 전통적인 춤)와 함께 한 마리의 도깨비가 단아하게 춤을 춘다고 해서 ‘오니마이(鬼の舞)’라고 불립니다.

사도섬(佐渡島) 사자춤

니가타 본토와 건너편 코사도 산맥(小佐渡山脈)의 산기슭 지역에서는 오니다이코 외에도 오곡풍양 · 가내안전 · 무병장수 등을 기원하며 큰 사자가 마을 안을 행진합니다. 사자한테 머리를 물리면 액땜이되고 무병장수하게 살 수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사자 머리는 성인 상반신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몸통 안에는 15 명에서 20 명 정도의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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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もど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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