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콘피라 대극장(旧金毘羅大芝居)'(카나마루자,金丸座)
카가와현의 코토히라쵸(琴平町)에는 에도 시대의 극장이 지금도 남아있다. 설명 잘하는 직원이 무대 장치에 대해 뜨겁게 이야기해 주었다. 카부키 팬이 아니라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왔을 때는 리얼한 카부키가 보고 싶다.
카가와 현의 코토히라 쵸에 있는「구 콘피라 대극장(旧金毘羅大芝居)」(카나마루자,金丸座)는 에도 시대 말기 (1835년)에 지어진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입니다. 코토히라 쵸에는 옛부터「콘피라산(こんぴらさん)」의 명칭으로 사랑 받고있는 코토히라 궁(金刀比羅宮)이 진좌 하고있어 에도 시대에는「일생에 한 번은 콘피라 참배」라고 말했을 정도로 전국에서 참배객들이 많이 방문했습니다. 코토히라 궁 주변에는「몬젠 마치(門前町)」(유력한 사원 이나 신사 주변에 생긴 상업 도시)가 생겨 참배객의 즐거움으로 카부키, 씨름, 인형극 등의 흥행이 성사하게 되었습니다.
「콘피라 대극장」은 에도 나 오사카의 인기 카부키 배우가 무대를 밟아 그 무대를 감상 한 코토히라 궁의 참배객에 의해 전국으로「콘피라 대극장」의 이름이 퍼졌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사람들의 오락도 변화하여 메이지 이후 한때는 영화관이 된 적도 있었지만 에도 말기의 중요한 극장 건축으로 평가되어 1970년에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1972년부터 4년의 세월을 걸쳐 현재의 자리로 이축 복원하여 철거 부지에는 역사 민속 자료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1985년부터 매년4월에「콘피라 카부키」가 공연되어 코토히라 쵸의 봄의 풍물시이기도 합니다. 공연이 없을 때는 무대, 객석, 대기실, 무대 장치 등 무대 뒤가 일반 공개되어 있습니다. 볼거리는「나라쿠(奈落, 나락)」라고 불리는 무대 나 통로의 마루 아래입니다. 마루 아래의 깊이는 2.5m, 벽은 벽돌로 되어있어 발밑은 토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두운 곳이 지옥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지옥을 의미하는「나라쿠」라고 지어졌습니다. 나라쿠에 있는 무대 장치는 모두 인력으로 움직입니다. 관내는 직원과 함께 견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 콘피라 대극장(카나마루자)까지의 접근
[철도]
JR 도쿄 역에서 JR 오카야마 역까지 동해도, 산요 신칸센으로 약 3시간 30분입니다. JR 신오사카 역에서 JR 오카야마 역까지 산요 신칸센으로 약 50 분입니다. JR 오카야마 역에서 JR 세토 대교선(특급)으로 갈아 타고 JR 고토히라 역까지 약 1시간. JR 고토히라역 하차, 도보로 약 15분.
[비행기]
하네다 공항에서 다카마쓰 공항까지 약 1시간 20분. 다카마쓰 공항 버스 정류장에서 고토히라 역 앞 버스 정류장까지 약 1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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