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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부치(カッパ淵, 갓파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갓파의 전승지 ‘갓파부치(カッパ淵)’

2019/11/18

이와테(岩手県)현 공인의 “갓파 포획 허가증(カッパ捕獲許可証)”이 있으면 누구나 갓파를 포획 할 수있어요! 낚시 도구 세트도 무료로 빌릴 수 있으니까 갓파부치(カッパ淵, 갓파부치)까지 빈손으로 가도 괜찮아요!

이와테현의 토노(遠野) 지방에 전해지는 신비한 전설을 모은 “토노 이야기(遠野物語)”(1910년 간행)에 갓파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토오노 이야기”에 따르면 이와테현 토노시에 죠켄지(常堅寺) 뒤에서 흐르는 개울의 웅덩이에서는 사람들을 놀라게하거나 장난을 하는 갓파가 많이 살았다고 알려져 있고 예로부터 갓파부치(カッパ淵, 갓파연) 라고 있습니다.

하천 등의 수변에 사는 갓파

갓파는 가상의 동물로 일본에서는 누구나 알고있는 요괴입니다. 실제로 갓파를 본 적이있는 사람의 말을 따르면, 연못이나 늪 등의 물가에 살아 있다고 하고 몸집은 4,5살 정도의 어린이 같은 크기고 뾰족한 부리에 등껍질이 있어, 수족에는 물갈퀴가 있고, 머리에 물을 담을 접시가 올려져 있고, 접시의 물이 없으면 갓파의 힘은 급속히 없어진다고 합니다.

씨름(相撲)을 좋아하는 갓파

좋아하는 음식은 오이고 스모도 좋아해서 인간이랑 잘 스모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엉덩이 구멍에 손을 넣어 시리코다마라고 불리는 장기를 빼내는 무서운 일면을 가진 갓파

굉장히 장난을 좋아하고 외형도 귀여운 이미지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물에 끌어당기거나 엉덩이의 구멍에 손을 넣어 시리코다마 (尻子玉)라는 기관을 뽑거나 무서운 일면도 있다고 합니다.

갓파부치 근처에 있는 죠켄지(常堅寺)의 갓파 전설.갓파의 소화 활동.

죠켄지(常堅寺) 전설에 따르면 옛날 절에 불이 났을 때, 갓파가 소화를 도와 주었다고 합니다.

죠켄지(常堅寺)의 갓파을 모시는 당과 하동의 장식물과 '갓파부치'

죠켄지 경내나 “갓파부치”는 갓파를 모신 불당과 갓파의 장식물이 있고, 오이 등 갓파가 좋아하는 공양물이 있습니다.

갓파부치(갓파연)

“갓파부치”는 이와테현 공인의 “갓파 포획 허가증”이 있으면, 갓파의 포획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낚싯대 끝에 오이를 붙여 잡는 것이 토노식입니다. 갓파를 잡고 토노시 관광 협회까지 데려 오면 상금 1000 만엔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갓파부치  갓파 포획 허가증

“갓파 포획 허가”는 토노 지방의 민속 전승 시설 “덴쇼엔(伝承園)”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갓파 낚시 도구의 세트는 덴쇼엔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먹이값은 별도)

갓파부치근처에 있는 덴쇼엔(伝承園)

“덴쇼엔”은 토노 지방의 옛 생활 양식이 재현되는 관광 시설입니다. 전승 행사, 옛날 이야기, 민예품의 제작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 민가인 L 자형으로 구부러진 “남부 마가리야(南部曲がり家)”(국가 중요 문화재) 등 옛 가옥도 견학 할 수 있습니다.

 

갓파부치까지의 액세스

JR 도쿄 역에서 JR 신하나마키 역까지 도호쿠 신칸센으로 약 3 시간입니다. JR 신하나마키 역에서 JR 가마이시선(쾌속)으로 갈아 타고 JR 도노 역까지 약 50분입니다. JR 도노 역 하차, 도노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덴쇼엔 버스 정류장까지 노선 버스로 약 25 분입니다. 덴쇼엔 버스 정류장 하차, 도보로 약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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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もど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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