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구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나쁜 일을 하면 <아바시리 형무소>에 끌려가요! 멀리 떨어진 혹한의 아바시리 감옥(網走監獄) 에서 감옥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멀리 떨어진 형무소, 혹한의 감옥으로 알려진 <아바시리 형무소>은 홋카이도 아바시리시(網走市)에 있습니다. 배우 다카쿠라 켄(高倉健)이 주연 한 영화 <아바시리 번외지>는 아바시리 형무소을 무대로, 죄수로 분장한 다카쿠라 켄이 탈옥, 도주하는 장면이 인기를 얻어, 또한 영화가 시리즈화 된 것 도 있어, 50대 이상의 사람이라면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감옥입니다.
메이지 유신 후, 내란에 의해 정치범이나 사상범이 속출했기 때문에 감옥이 부족했습니다. 동시에 러시아 제국의 남하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홋카이도의 개척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죄수를 노동력으로 사역시켜 홋카이도의 방위와 개척을 추진하기 위해 1890년에 개설 된 것이 <아바시리 형무소> 입니다.
낡아진 아바시리 감옥을 개축 할 때,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건물을 이축 해 1983년 야외 박물관으로 개관 한 것이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입니다.
전시되어있는 시설중 8채가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912년부터 1984년까지 아바시리 형무소에서 사용 된 옥사입니다. 중앙의 망을 보는 곳을 중심으로 길게 뻗은 5개의 건물이 직선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익(五翼) 방사형 사방(舎房)>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의 특징은 적은 인원으로 모든 옥사가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입니다. 벨기에 루봔 감옥을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존하는 목조 행형건축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국가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감옥 역사관>은 <중앙 도로>의 굴착 공사를 테마로 한 전시가 주요 시설입니다. 중앙 도로는 죄수들이 건설한 <아바시리>에서 <키타미토오게(北見峠)>까지 160km의 도로에서 많은 죄수가 동원된 것으로부터 <죄수 도로>라고 불리웠습니다. 관내에는 중앙 도로 작업 현장에서 도망 방지를 위해 죄수가 달았던무거운 철구나 메이지 시대의 죄수복을 착용 할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구 후타미가오카(二見ヶ岡) 농장>은 죄수의 자급자족을 도모하기 위하여 1896년에 설치된 아바시리 형무소의 농업시설입니다. 현존하는 감옥 시설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999년에 박물관에 이축 되었습니다. 이전 후타미가오카 농장의 식당에서는 메이지 시대의 죄수복을 입은 인형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전 후타미가오카 농장 식당이나 <감옥 식당>에서는 실제로 감옥에서 나와있는 감옥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기간 한정)
목욕탕에서는 온몸에 문신이 들어간 인형이 함께 목욕하고 있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죄수에게 있어서 목욕은 감옥생활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입욕 시간은 15분이었습니다.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까지의 접근
하네다 공항에서 메만베쓰 공항까지 약 1시간 45분. 신치토세 공항에서 메만베쓰 공항까지 약 45분. 메만베쓰 공항에서 JR 아바시리 역까지 공항 연락 버스로 약 30 분입니다. 아바시리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교도소 앞 버스 정류장까지 노선 버스로 약 5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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