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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츠크 유빙과학센터(GIZA)

    오호츠크 유빙과학센터(GIZA)

    오호츠크 유빙 과학 센터 영하 20도의 혹한 체험실에서 언제든지 진짜 유빙을 만질 수 있어요! 유빙 천사 ‘클리오네’가 많이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홋카이도(北海道) 몬베쓰시(紋別市)에 있는 오호츠크 유빙과학센터(GIZA)는 영하 20도의 혹한 공간에서 진짜 유빙을 만지고 유빙천사 클리오네도 볼 수 있어 연중 유빙의 세계를 체감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장갑이나 방한복 대여도 있기 때문에 얇은 옷을 입고 가도 괜찮습니다. 애칭인 GIZA의 이름 유래는 건물 외관이 유빙처럼 둘쭉날쭉(GIZA GIZA)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린코호(ガリンコ号)는 유빙관광선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원래는 사할린 유전개발의 유빙상의 수송수단으로 제조된 수송기(AST/알키메디안 스크류 트랙터)입니다. 동체 하부에 있는 2개의 스크류를 회전시키면서 해상이나 빙상을 이동합니다. 오호츠크 유빙과학센터에는 가린코호(ガリンコ号)의 원형기인 AST001과 역대 가린코호(ガリンコ号)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몬베쓰 해안(紋別海岸) 앞바다에 있는 빙해 전망탑 ‘오호츠크 타워’도 현재는 관광 시설이지만, […]

  • 유빙천사 클리오네

    유빙천사 클리오네

    유빙천사 클리오네 악마같은 포식 장면이 너무 무서워!머리가 커다랗게 쪼개져서버칼콘이 튀어나온다! 홋카이도(北海道)의 동쪽 오호츠크해 연안의 겨울 풍물시라고 하면 유빙입니다.’유빙과 함께 왔다가 유빙과 함께 떠난다’는 클리오네는 반투명하고 머리와 복부가 붉으며 날개를 활짝 펴고 펄쩍펄쩍 뛰듯 헤엄치는 모습에서 ‘유빙천사’나 ‘유빙요정’ 등으로 불립니다. 클리오네의 학명은 클리오네 리마키나(Clionelimacina)입니다. 클리오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 여신의 이름 클레이오에서 유래했습니다. 리마키나는 라틴어로 나막지를 닮았다고 번역돼 나막지 같은 바다의 여신이라는 뜻이 됩니다. 일본 이름은 하다카카메가이(裸亀貝)라고 하며 고동의 일종입니다. 태어날 무렵의 클리오네는 조개껍질을 가지고 있지만 자라면서 없어집니다. 수온은 0℃에서 5℃가 적정 온도라고 알려져 있으며 크기는 1cm에서 3cm 정도로 작습니다. 좌우에 달린 날개 같은 다리(날개 다리)로 날개짓 하듯 물속을 헤엄칩니다. ‘유빙의 천사’라는 귀여운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육식입니다. 같은 조개류의 바다나비(Limacina helicina)를 […]

  • 라우스(네이처크루즈)

    라우스(네이처크루즈)

    홋카이도 라우스 바다에서 네이처 크루즈에 승선해보다! 겨울에는 유빙&버드워칭에 여름에는 돌고래&고래워칭을 즐길 수 있어요! 시레토코반도(知床半島)와 쿠나시리토의 대파노라마는 압권이었습니다! 홋카이도의 라우스초(羅臼町)는 시레토코반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우스 앞바다의 네무로해협(根室海峡)은 관광선을 타고 세계자연유산인 시레토코반도와 북방영토 쿠나시리토(国後島)의 웅장한 경관을 바라보며 여름에는 범고래 돌고래 등 고래 종류를, 겨울에는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 희귀 매종류와 시베리아에서 밀려오는 유빙을 관찰할 수 있는 네이처크루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우스항(羅臼港)에서 관광선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네무로 해협은 홋카이도의 동쪽해안과 쿠나시리토 사이에 있는 해협입니다. 시레토코미사키(知床岬)과 쿠나시리토의 루루이미사키(ルルイ岬) 사이의 약 70km를 연결하는 해역을 키타구치(北口)라고 부르며, 노삿푸미사키(納沙布岬)와 쿠나시리토의 케라무이미사키(ケラムイ崎) 사이 약 35km를 연결하는 해역을 미나미구치(南口)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 많은 유빙이 시베리아에서 오호츠크해로 몰려오고 유빙과 함께 플랑크톤도 옵니다. 봄이 되면서 일사량이 늘어나면 플랑크톤이 늘어나고 그 플랑크톤을 먹기 위해 […]

  • 오호츠크해의 유빙

    오호츠크해의 유빙

    한번쯤은 보고싶은 절경 명소! 대자연의 신비 오호츠크해의 유빙을 찾아 홋카이도에 가봤다! 홋카이도의 북동쪽 겨울의 오호츠크해의 연안은 유빙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홋카이도는 북반구에서 가장 남쪽에서 볼 수 있는 ‘유빙의 남쪽한계’입니다.연안에서는 매년 1월 중순부터 유빙을 볼 수 있고, 1월 하순부터 3월 초순이 최적의 시즌입니다.오호츠크해 연안의 몬베츠(紋別), 아바시리(網走), 시레토코(知床)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유빙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투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호츠크해는 쿠릴열도, 캄차카 반도, 유라시아대륙, 카라후토(樺太) 등에 둘러싸여 있어 마치 닫힌 바다처럼 되어 있습니다.거기에 러시아의 아무르 강에서 담수가 흘러 들기 때문에 해수면과 해저에서는 염분 농도가 다른 해수층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은 0℃에서 얼게 됩니다.바닷물은 염분이 있어서 얼기 어렵지만 해수 온도가 -1.8℃까지 내려가면 얼기 시작합니다.오호츠크해 해수면 부근의 바닷물은 염분 농도가 낮고 거기에 […]

  •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구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구 박물관 아바시리 감옥)

    나쁜 일을 하면 <아바시리 형무소>에 끌려가요! 멀리 떨어진 혹한의 아바시리 감옥(網走監獄) 에서 감옥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 멀리 떨어진 형무소, 혹한의 감옥으로 알려진 <아바시리 형무소>은 홋카이도 아바시리시(網走市)에 있습니다. 배우 다카쿠라 켄(高倉健)이 주연 한 영화 <아바시리 번외지>는 아바시리 형무소을 무대로, 죄수로 분장한 다카쿠라 켄이 탈옥, 도주하는 장면이 인기를 얻어, 또한 영화가 시리즈화 된 것 도 있어, 50대 이상의 사람이라면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감옥입니다. 메이지 유신 후, 내란에 의해 정치범이나 사상범이 속출했기 때문에 감옥이 부족했습니다. 동시에 러시아 제국의 남하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홋카이도의 개척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죄수를 노동력으로 사역시켜 홋카이도의 방위와 개척을 추진하기 위해 1890년에 개설 된 것이 <아바시리 형무소> 입니다. 낡아진 아바시리 감옥을 개축 할 때, 메이지· 다이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