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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섬 (로소쿠지마와 석양의 일러스트)

오키 제도(隠岐諸島)

2023/06/15

 

일본해의 섬인데 일본해의 섬이 아닌 것 같은 시마네현(島根県)의 아름다운 섬

 

오키 제도(隠岐諸島)는 시마네 현(島根県) 북동부의 일본해에 뜨는 유인의 4개의 섬과 180여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지며, 시마네 반도의 앞바다 약40㎞에서 8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치부리지마 (知夫里島) · 나카노시마 (中ノ島) · 니시노 시마 (西ノ島)를 도젠(島前), 오키 제도(隠岐諸島)에서 가장 큰 섬을 도고(島後)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오키 제도 전체(隠岐諸島)를 오키섬(隠岐島, 오키노시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키 섬으로의 액세스

오키섬 오키기선(隠岐汽船) 항로도

오키기선(隠岐汽船)의 키타로훼리의 일러스트

오키섬(隠岐島)에 배로 가는 법은 시치루이항(七類港)(시마네현)과 사카이항(境港)(돗토리현)에서 오키 기선(隠岐汽船)이 출항하고 있습니다. 오키섬(도고(島後))은 ‘게게게노키타로(ゲゲゲの鬼太郎)’로 유명한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水木しげる) 선생님의 연고가 있는 섬으로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鳥取県境港市)의 미즈키시게루로드(水木しげるロード)의 연장 프로젝트에 의해 키타로의 일러스트가 페인트된 키타로훼(鬼太郎フェリー)가 취항하고 있습니다. 오키섬(도고)에는 미즈키 시게루 선생님과 키타로를 비롯해 많은 요괴의 오브제가 놓여 있습니다.

일본 신화 시대의 오키섬

신화시대의(神話時代) 일본 일러스트도

오키섬(隠岐島)의 역사는 아주 오래 됩니다. 일본 신화에 나오는 일본의 고칭은 ‘야시마(八洲)’라고 불리고 있으며,”고지키(古事記)”에서는 혼슈 · 큐슈 · 시코쿠 · 아와지섬(淡路島) · 이키노섬(壱岐島) · 쓰시마섬(対馬) · 오키섬(隠岐島) · 사도섬(佐渡島)의「8개의 섬 (8개의 나라)」의 총칭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키섬(隠岐島)는 신대(神代)의 옛날부터 야시마(八洲)를 구성하는 중요한 섬, 중요한 나라였습니다. 또한 오키섬(隠岐島)는 옛부터 귀인 이나 귀족의 유배의 땅이었기 때문에 풍부한 문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치부리지마(知夫里島)

오키섬(치부리지마(知夫里島))의 아카하게야마 전망대(赤ハゲ山展望台)의 일러스트

‘치부리지마(知夫里島)’에서 가장 높은 산이 아카하게야마(赤ハゲ山)입니다. 산정에 있는 아카하게 야마(赤ハゲ山) 전망대에서는 일본해, 오키의 섬들, 카르데라의 만 등, 360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카하게 야마(赤ハゲ山) 전망대는 오키섬(隠岐島) 중에서 도젠(島前) · 도고(島後)의 4섬을 한 번에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전망대입니다. 또한 아카하게 야마(赤ハゲ山) 에는 많은 소가 방목되어 있습니다.

오키섬(치부리지마(知夫里島))의 아카하게야마 전망대(赤ハゲ山展望台)의 일러스트 오키(치부리지마) 세키헤키(赤壁) 일러스트

‘치부리지마(知夫里島)’의 서쪽 해안에는 약1km에 걸쳐 높이 50m에서 200m의 빨강, 노랑, 갈색 등 선명한 색깔의 단애를 볼 수 있습니다. 국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명승’세키헤키(赤壁)’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망대 외에 유람선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나카노시마(中ノ島)

오키섬(나카노시마(中ノ島)) 바닷속 전망선 '아만보(あまんぼう)'에서 바라보는 사부로이와(三郎岩)의 일러스트

‘나카노시마(中ノ島)’의 히시우라 항(菱浦港)에서 해중 전망 선’아망보(あまんぼう)’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출항 후, 얼마 없이 보이는 것이 사부로 이와(三郎岩)입니다. 큰 바위부터 타로(太郎), 지로(次郎), 사부로(三郎)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키섬(나카노시마) 바닷속 전망선 '아만보'에서 바닷속을 바라보고 있는 일러스트

사부로 이와 주변에서’아망보(あまんぼう)’의 배 밑바닥에 내려, 해중 전망 석에서 바다 속의 물고기 떼를 관찰합니다. 히시우라 항(菱浦港)에서 사부로 이와의 왕복 약50분 코스입니다.

오키섬(나카노시마) 고토바텐노고카소즈카(後鳥羽上皇御火葬塚)의 일러스트

1221년 조큐의 난(承久の乱) 에의해 오키섬(隠岐島)에 유배된 고토바 상황(後鳥羽上皇)은 재도 19년 후의 1240년, 60세의 나이로 붕어되었습니다.’나카노 시마(中ノ島)’에는 궁내청이 관리하는 ‘고고토바 상황(後鳥羽上皇) 고화장 츠카(御火葬塚)’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고토바 상황(後鳥羽上皇) 에 관련된 자료관이 있습니다.

니시노시마(西ノ島)

오키섬(니시노시마) 쿠니가카이간(国賀海岸)의 마텐가이(摩天崖)의 일러스트

‘니시노시마(西ノ島)’의 북서부에 위치하는’쿠니가해안(国賀海岸)’은 약13km에 걸쳐 대규모 해식애가 연속되어 있어 많은 기암도 볼수 있는 오키섬(隠岐島)를 대표하는 경승지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높이 257m의 ‘마텐가이(摩天崖)’라고 불리는 가파른 단애는 일본 최대급의 해식애입니다. 나라의 명승 · 천연 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단애의 정상부는 일대가 목초지로 되어 있어 소 나 말이 유유히 풀을 먹고 있습니다.

오키섬(니시노시마) 쿠니가카이간 마텐가이 산책로와 말 방목 일러스트

쿠니가 해안(国賀海岸)의 웅대한 경관을 즐기고 싶으시면 마텐가이(摩天崖)에서 쿠니가 하마(国賀浜)까지의 ‘마텐가이(摩天崖) 산책길’을 추천합니다. 산책길의 길이 약2.3km 고저차 약250m의 산책길입니다. 소요 시간은 일방 약60분 정도입니다. 소 나 말 사이를 빠져 초지를 내려 가면서 도중에서 마텐가이(摩天崖) 나 츠텐교(通天橋)를 일망 할 수 있습니다.

오키섬(니시노시마) 쿠니가카이간의 츠텐교(通天橋) 일러스트

‘츠텐교(通天橋)’는 동해의 거센 파도가 만들어 낸 아치형의 바위입니다. 바위의 중앙부가 해식에 의해 파여 생겼습니다. 유람선에서도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오키섬(니시노시마) 쿠니가 해안의 아케쿠레노이와야(明暗の岩屋)과 유람선의 일러스트

쿠니가 해안(国賀海岸)의 ‘아케쿠레노 이와야(明暗の岩屋)’라고 불리는 동굴은 길이 250m의 자연이 만들어 낸 천연의 터널입니다. 유람선으로 통과 할 수도 있지만, 동굴의 입구는 유람선과 거의 같은 폭이므로 바람이나 파도 상태에 따라서는 통과 못할수도 있습니다.

도고(島後)

오키섬(도고(島後)) 단쿄노타키(壇鏡の滝) 일러스트

도고(島後)에는’일본의 폭포 백선”일본 명수 백선’에도 선정 되어 있는’단교노 타키(壇鏡の滝)’가 있습니다. 병풍 같은 암벽에 단교 신사(壇鏡神社)가 있고, 단교 신사의 양쪽에는 낙차 약40m의 2 개의 폭포가 흐르고 있습니다. 향해 오른쪽이 오다키(雄滝), 왼쪽이 메다키(雌滝)이며 신전 옆을 지나 오다키의 뒷쯕에서 폭포를 볼 수 있는’우라미노 타키(裏見の滝)’가 있습니다.

오키섬((도고(島後)) 타마와카스미코도(玉若酢命神社)신사와 큰삼나무(야오스기(八百杉))의 일러스트

도고(島後)의 타마와카 스미코토 신사(玉若酢命神社)에는 시마네 현에서 가장 큰 삼나무 대목이 있습니다. 높이 30m, 뿌리 둘레 약20m, 수령은 20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 천연 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옛날, 와카사노 쿠니 (현재의 후쿠이 현)에서 온 여승이 참배 기념으로 삼나무를 심어 800년 후 다시 올 것을 약속 한 것에서 ‘야오수기(八百杉)’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키섬((도고(島後)) 타마와카스미코토신사의 '오키즈쿠리(隠岐造り)' 일러스트

‘타마와카 스미코토 신사(玉若酢命神社)’와 함께 도고(島後)에 있는’미즈 와카스 신사(水若酢神社)’의 본전은’오키 즈쿠리(隠岐造)’라고 불리는 오키섬(隠岐島)의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나라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건축 양식은 신사 건축과 주택 건축의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키섬((도고(島後)) 사사키가문(佐々木家) 주택의 오키즈쿠리 일러스트

도고(島後)의 사사키가(佐々木家) 주택은’오키 즈쿠리(隠岐造)’의 대표적인 목조 주택입니다. 삼목껍질로 장식해 돌을 깐 지붕이며 신분의 차이와 용도에 따라 구분되는 현관이 3개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건물 안이나 전시물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오키섬((도고(島後)) 오키모모돔(隠岐モーモードーム)에서 개최되고 있는 우시즈키(牛突き)의 일러스트

‘우시쓰키(牛突き)’라고 불리는 오키섬(隠岐島)에서 열리는 투우는 8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221년, 오키섬(隠岐島)에 유배된 고토바 상황(後鳥羽上皇)을 위로하기 위해 섬 사람들이 시작한 것이 기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9월에 열리는 단교 신사(壇鏡神社)의 예제 외에 한 해에 3번 열리는 정식 대회에서는 한 소가 도망 갈 때까지 승부가 계속됩니다. 또한 관광용의 우시쓰키(牛突き)가 정기적으로 ‘오키 모모 돔(隠岐モーモードーム)’에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관광 우시쓰키(牛突き)는 승부를 내지 않고 무승부로 합니다.

오키섬((도고(島後)) 로소쿠지마(ローソク島)전망대에서 로소쿠지마를 바라보고 있는 일러스트

도고(島後)의 북서부 해안에 높이 약20m의 기암’로소쿠지마(ローソク島)’가 있습니다. 섬 꼭대기에 석양이 겹치면 마치 불이 켜진 거대한 촛불로 보입니다. 로소쿠 지마(ローソク島)는 도고(島後)의 ‘로소쿠 지마 전망대’에서도 볼 수 있지만, 촛불에 불이 켜져있는 모습은  유람선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쓴 사람

どもど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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