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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도유의와리토(道遊の割戸) 의 일러스트

사도광산(佐渡金山)의 자료관에는 12.5kg의 순금 방망이가 있습니다만 한 손으로 꺼내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2022/05/11

 

 

사도광산(정식명 아이카와 금은산(相川金銀山))은 니가타현(新潟県) 사도섬(佐渡島)에 있는 일본 최대의 금은광산입니다. 에도시대(1601년)에 발견된 후 헤이세이 시대(1989년)에 폐광할 때까지 388년간 채굴했습니다. 갱도의 총연장은 400km에 이르며 그 중 약 300m가 사적 사도광산의 관광코스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사적 사도광산'에서는 에도시대(17세기) 초기에 파낸 소다유코(宗太夫坑)과 메이지 시대(19세기 중기) 이후에 개삭된 도유코(道遊坑)의 2개의 갱도터 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

사도광산 카네호리다이쿠(金穿大工)가 휴식하고 있는 일러스트

소다유란 산사(광산의 경영자)의 이름입니다. 소다유코('에도 광산 에마키 코스(江戸金山絵巻コース)')에는 약 70개의 인형을 설치해 에도 시대의 그림 두루마기에 그려져 있는 사도광산의 채굴 풍경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사도광산을 둘러보는 분들께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소다유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시는 카나호리다이쿠(金穿大工)가 "빨리 나가서 술 마시고 익숙한 여자도 만나고 싶다"라고 중얼거리는 휴식 장면입니다. 이 대사가 듣고 싶어서 찾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사도광산 도유코(道遊坑)에서 전시된 광차를 견학하고 있는 일러스트

도유코(메이지관영광산코스(明治官営鉱山コース))에서는 메이지 시대(1899년)에 개삭된 후 헤이세이 시대(1989년)의 조업 정지까지 채굴되었던 갱도터를 비롯해 광차, 기계공장 등의 근대 설비가 조업 당시 그대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에도 시대의 ‘소다유코’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갱도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사도광산 도유코 기계공장에서 바라보는 도유의 와리토(道遊の割戸) 일러스트

도유코 코스의 볼거리는 기계공장에서 바라보는 ‘도유의 와리토(道遊の割戸)’의 절경입니다. 도유의 와리토는 지표에 노출되어 있던 금광석을 산꼭대기에서 손으로 파낸 결과 해발 252m의 산이 두 동강 난 사도광산의 상징적인 산입니다. 기계공장에서 도유의 와리토 바로 아래까지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도유의 와리토 바로 아래에는 메이지 시대 이후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여 채굴한 갱도 흔적이 있어 가까이서 견학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중간이 붕괴되었지만, 이전에는 도유의 와리토와 도유코는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도유코라는 이름의 유래이기도 합니다.

사도광산 ISLAND MIRRORGE (아일랜드 미라지)의 일러스트

또 도유코에서는 MR글라스를 장착해 실제로 갱도 안을 걷는 놀이기구인 ISLAND MIRRORGE(아일랜드 미라지)도 즐길 수 있습니다. MR글라스를 장착하면 환상적인 영상과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MR’은 전용 고글을 장착해 CG를 현실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같은 MR공간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는 전날까지 예약이 필요합니다)

사도광산 ISLAND MIRRORGE (아일랜드 미라지) MR 글래스를 장착하여 금광석의 요정을 비추고 있는 일러스트

ISLAND MIRRORGE는 사도광산 갱도를 무대로 한 다크 판타지 작품입니다. 시공을 넘어 역사유산과 다른 세계가 교차한 사도광산에서 괴물이 나타나는 가운데 금광석의 요정 ‘아우루’와 함께 미션을 클리어 하며 갱도 내를 탐험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적 사도광산 전시자료관을 둘러보고 있는 일러스트

‘사적 사도광산’의 전시 자료관에는 ‘사도광산 에마키’에 그려져 있는 에도 시대의 사도 광산의 일(채굴부터 제련, 금화로 가공되기까지의 과정)을 500개의 미니어처나 모형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적 사도광산 전시자료관 순금방망이 꺼내기를 체험하고 있는 일러스트

전시자료관에서는 시가 1억엔의 순금 방방이 꺼내기 도전도 가능합니다. 상자 안에서 무게 12.5㎏의 순금 방망이를 꺼내면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도광산 '산사 투어'(무묘이코(無名異坑))를 견학하고 있는 일러스트

관광용으로 정비된 ‘소다유코’, ‘도유코’의 코스 이외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에도시대의 갱도를 도는 상급자, 마니아용의 ‘산사(山師)투어’가 있습니다. 사도 특산의 ‘무묘이야키(無名異焼)’의 원료가 되는 붉은 암석을 채굴한 ‘무묘이코(無名異坑)’, 갱도내의 공기 부족을 막기 위해 갱도를 2개 동시에 개삭한 ‘오기리야마코(大切山坑)’를 산사가 된 듯한 기분으로 탐험할 수 있는 가이드가 포함된 투어입니다. 장화, 손전등, 비옷 등은 대여. 전날까지 예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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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もど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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