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현 니가타시의 전통예능 ‘카쿠베에시시(角兵衛獅子)’
미소라 히바리가 연기한 카쿠베에시시(角兵衛獅子) “수기사쿠(杉作)”라고 해서 떠 올릴 수있는 것은 상당히 연상의 분들 뿐이죠.
“에치고시시(越後獅子, 에치고사자)”는 일명 “카쿠베에시시(角兵衛獅子, 가쿠베에사자)”라고 불리우고 있어, 니가타현 니가타시 (구 츠키가타(月潟) 마을)의 향토예능이지만, 쇼와 시대 (20세기) 전기까지 사자 머리 를 입은 6세부터 12, 13세 정도의 아이들이 연기 하는 사자 춤으로서 경쾌한 연주에 맞춰 거꾸로서기나 체조 기술 등을 선보인 스트리트 공연이 었습니다.
에도 시대 (18세기)의 중기 시나노강(信濃川)의 홍수에 시달렸던 츠키가타 마을의 농민 카쿠베에가 제방을 건설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순회 공연하고 아이들에게 사자 춤을 시킨 것이 에치고시시子의 시초라고 합니다.
메이지 시대 (19 세기)부터 쇼와 시대 (20 세기) 전기에 걸쳐 의무 교육의 실시와 어린이 노동 금지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트리트 공연으로서의 에치고시시는 소멸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츠키가타 마을에 에치고시시 보존회가 발족했지만 게이샤의 재주로 선보이는 형태로 에치고시시가 부활 했습니다.
쇼와 시대 중기부터 츠키가타 마을에서는 향토 예능으로 부활 시키려고 하는 기운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현재는 “츠키가타 축제”등으로 지역 중학생들에 의해 연기되어 있습니다.
니가타시의 츠키가타 지구에있는 “카쿠베에시시 자료관”에는 카쿠베에시시로 분장한 13, 14세의 미소라 히바리 씨의 밀랍 인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소라 히바리 씨는 영화 “쿠라마 텐구 카쿠베에시시” (1951년 공개) 등에서 카쿠베에시시 소년 역을 연기했습니다.
카쿠베에시시자료관(츠키가타 향토물산 자료실)까지의 방문
JR 도쿄 역에서 JR 쓰바메산조 역까지 조에쓰 신칸센으로 약 1 시간 50 분입니다. JR 쓰바메산조역 하차, 택시로 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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