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니가타현

  • 에도시대의 성 아래 마을 무라카미의 거리풍경

    에도시대의 성 아래 마을 무라카미의 거리풍경

    에도시대에 조카마치로서 번창한 니이가타현 무라카미(村上)지역. 예전의 마치야(町屋)가 많이 남은 거리풍경을 걸어 보았다. 니가타현의 북단에 위치한 무라카미는 에도시대에는 무라카미한(村上藩)의 조카마치(城下町, 성시)로서 번창 하여 지금도 무사집안의 저택이나 ‘마치야(町屋)’라고 불리는 가게와 주택이 함께 된 에도시대와 메이지시대의 집들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무라카미에 흐르는 미오모테가와(三面川)는 헤이안시대부터 연어의 강으로 알려져 있어, 독특한 연어의 문화도 남아있습니다. 무라카미의 거리풍경은 JR동일본의 광고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어”라고 적힌 큰 포렴이 내린 가게 앞에서는 광고에 출연한 여배우 요시나가 사유리 씨와 같은 포즈로 기념 촬영하는 관광객들도 많은 관광 명소가 되어있습니다. 무라카미에는 겨울이 되면 처마 밑에 연어를 걸어, 소금에 절여 말린 연어(시오비키 사케, 塩引き鮭)를 만드는 문화가 있어, 겨울의 상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치야의 거주부분을 공개하고 있는 가게가 수십채나 있습니다. 매장 안쪽의 거주 부분으로 들어가면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로 타임슬립 […]

  • 후쿠우라 팔경

    후쿠우라 팔경

    카시와자키(柏崎) 팬클럽에 가입하고 카시와자키 곶을 돌아다녀 스탬프를 완성하면 프리미엄 카드를 받을수 있는 카시와자키 스탬프랠리의 여행! 니가타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카시와자키(柏崎)에는 동해의 거센 파도에 침식된 해안선이 계속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8개의 경관을 「후쿠우라 팔경(福浦八景)」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르마 이와(だるま岩), 반진미사키(番神岬), 오노다치(御野立), 가모메가하나(鴎が鼻), 쇼죠도(猩々洞), 마츠가사키(松が崎), 히지리가하나(聖が鼻), 우시가쿠비(牛が首) 라고 불리우는, 암초, 곶, 동굴, 절벽, 단층 등 다양한 종류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1271년 가마쿠라 바쿠후의 분노를 받아, 니치렌쇼닌(日蓮聖人)은 사도섬에 유배되었습니다. 1274 년 사도 유배에서 사면되고 사도섬에서 대안의 테라도마리에 건너다 폭풍에 의해 배가 휩쓸려 카시와자키에 표착했습니다. 반진미사키는 “니치렌쇼닌 착안의 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시와자키에는 사도죠와(佐渡情話)라는 비련 스토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도섬의 딸 오벤은 카시와자키의 배목수, 후지요시와 사랑에 빠져 매일 밤, 타라이부네(통배) 를 저어서 가시와자키에 왔습니다. 깊은 연인사이가 된 […]

  • 토카마치(十日町) 눈 축제

    토카마치(十日町) 눈 축제

    따뜻한 환대로 인기가 많은 ‘토카마치(十日町) 눈 축제’. 예술적인 설상에서 일반인이 지은 설상까지 여러 가지 있어 보는 것 만으로 즐거웠다. 가요 쇼에는 화려한 게스트도 있었고, 키모노 쇼도 있었다. 불꽃이 쏘아 올랐을 때는 매우 흥분했다. 니가타현의 토카마치는 일본 유수의 폭설 지대이며 겨울에는 2 m ~ 3m의 적설이 있는 특별폭설지대입니다. ‘토카마치 눈 축제’는 그런 어려운 설국의 환경속에서도 굳이 ‘눈과 친구가 되어 눈을 즐긴다’ 라는 지역 주민의 마음에서 생긴 눈 축제입니다. 1950 년부터 매년 2월 중순에 개최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어 눈의 예술 전시회나 스키 역전대회 등이 행해진 눈 축제이므로, 토카마치는 ‘현대 눈 축제의 발상지’ 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카마치 눈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기네스 북에도 실린 거대한 눈 무대에서 열리는 ‘설상 […]

  • 사도광산(佐渡金山)와 광산 주변의 추천 관광 명소

    사도광산(佐渡金山)와 광산 주변의 추천 관광 명소

    사실 사도섬에는 사도금산라는 광산이 없습니다 일본 최대급, 세상에서 유수한 광산이 니가타현(新潟県) 사도섬(佐渡島)에 있었습니다.이번엔 <금의 섬>으로 알려진 사도섬의 <사도광산(사도금산)>을 소개합니다. 예전부터 <황금의 나라 지팡구>라고 불리운 일본. 그 이유는 일본 각지에서 금과 은이 채굴 되었기때문입니다.그 속에서도 <사도광산(사도금산)>은 각별했고 전성기에는 년간 금400키로, 은 40톤 이상이 발굴되어 토쿠가와막부의 재정을 안받침하는 중요한 금산이 되었습니다.그 역사는 오래전 에도시대에 개산된 후 헤이세에시대에 폐산 될때까지 388년동안 채굴이 계속 되었습니다.갱도의 총거리는 400km. 그 중 약 300m를 견학 할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활동이 활발합니다. 사도금산와 주변 관광명소 사도섬(佐渡島)에는 확인된 것만으로도55개의 광산(금은산(金銀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세계유산인 사도섬(佐渡島)의 금산에 등재신청한 구성자산은 니시미카와 사금산(西三川砂金山), 아이카와 금은산(相川金銀山), 츠루코은산(鶴子銀山)의 3개의 광산입니다. 사실 사도에는 ‘사도광산(사도금산)’라는 이름의 광산은 없습니다. ‘사도광산(사도금산)’는 아이카와 금은산의 갱도터를 이용해 에도 시대의 […]

  • 사도섬(佐渡島)의노가쿠(能楽) <사도 다키기노(佐渡薪能)>

    사도섬(佐渡島)의노가쿠(能楽)

    사도섬(佐渡島) 섬에는 일본전국 중에서 3분의 1의 노 무대가 있습니다. 노가쿠(能楽)는 도민 생활의 일부이므로 노가쿠를 처음 보자면 사도섬에서… 자세히 알지 못하더라도 즐길 수 있는 사도의 노가쿠를 감상하자요! 니가타 현의 사도섬(佐渡島) 섬은 세계 유산으로 등록 된 일본의 독특한 연예 <노가쿠(能楽)>가 매우 활발합니다. 사도섬의 노가쿠는 마을 축제 나 축하 행사 등으로 선보일 오락으로서 도민의 생활에 침투하고 있었기 때문에 에도 시대로부터 메이지 시대의 사도섬에는 200이상의 노 무대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30여개의 노 무대가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에 있는 노 무대 중에서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현존하는 사도섬의 노 무대 중에서도 니가타 현에서 지정된 유형 민속 문화재가 8동, 사도시에서 지정된 문화재가 5동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사도섬의 노 무대에서 노가쿠 공연이 개최됩니다. 거의 대부분은 노 무대 […]

  • 사도섬(佐渡島)에서 따오기를 만날 수 있는 방법

    사도섬(佐渡島)에서 따오기를 만날 수 있는 방법

    절멸위구인 따오기를사도섬(佐渡島)에서 만날수 있는 확률은 100%! 따오기와의 거리가 단 2cm이기때문에 진짜 흥분했어요! 절멸직전이 되버린 따오기에 대한 설명입니다. 19세기 전반까지 따오기는 일본을 비롯해서 러시아, 중국, 조선반도 등 동아시아 어디서나 볼수 있었던 결코 희귀한 새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19세기말부터 20세기에 들어서서 모든 생식지에서 난획이나 생식환경의 악화때문에 격감되어 20세기 후반에는 절멸 혹은 절멸직전 수준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본에서는 1981년에 니가타현 사도섬 (佐渡島)에 살아 남았던 마지막 5마리 따오기를 포획해서 인공번식을 시도 했지만 성공 못해 2003년에 일본에서 태어난 마지막 따오기가 죽어버렸습니다. 중국에서는 20세기 중반경까지 절멸했다고 생각되었는데 1981년에 중국 내육지역에서 7마리의 따오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생식지의 환경보전과 인공번식에 의해 매년 따오기 수는 불어나고 있습니다. 1999년에 중국에서 따오기 암수 한쌍이 일본에 기증되어, 인공번식에도 성공을 하여 일본에서도 조금씩 따오기 수는 불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따오기와 […]

  • 사도섬(佐渡島)은 유형의 섬이라고 불리우고 있지만 현재 사도에 사는 사람들은 유형을 당한 사람들의 자손인가요?

    사도섬(佐渡島)은 유형의 섬이라고 불리우고 있지만 현재 사도에 사는 사람들은 유형을 당한 사람들의 자손인가요?

      유배(流罪)란 죄인을 도읍지에서 변방의 땅이나 섬으로 추방하는 형벌로 특히 섬으로 추방하는 경우는 ‘시마나가시(島流し)’라고 부릅니다. 유배는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입니다. 고대 일본의 율령제도에서는 도읍지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콘루(近流)’, ’츄루(中流)’, ‘온루(遠流)’의 3등급으로 나누어져 죄가 무거울수록 더 멀리 귀양되었습니다. 니가타현(新潟県) 사도섬(佐渡島)은 나라시대(724년)에 ‘온루’의 유배지으로 정해졌습니다. (온루의 유배는 ‘사도’ 이외에, ‘이즈(伊豆)’, ‘오키(隠岐)’, ‘안보(安房)’, ‘토사(土佐)’, ‘히타치(常陸)’의 6개국입니다.) 이후 나라시대(8세기)부터 무로마치 시대(14 세기부터 15 세기)까지 약 700년간에 약 70명이 사도섬에 유배되었습니다. 전국시대(16세기의 오다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가 있던 시대)에는 사도섬으로의 유배는 없었습니다. 유배된 사람들(=루닌(流人)) 중에는 가마쿠라 시대(13세기)의 준토쿠조코(順徳上皇)이나 니치렌성인(日蓮聖人), 무로마치 시대(15세기)의 제아미(世阿弥) 등 귀인과 문화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도시대까지의 사도 섬의 루닌은 주로 정치범이나 사상범이 차지 하였습니다. 『릿쇼오안코쿠론(立正安国論)』의 내용이 카마쿠라 막부의 노여움을 사서 1271년 겨울, 니치렌쇼닌(日蓮聖人)은 사도섬로 유형되었습니다. 엄한 추위와 더불어 […]

  • 사사야마(笹山)유적과 도카마치시(十日町市) 박물관(화염형 토기)

    사사야마(笹山)유적과 도카마치시(十日町市) 박물관(화염형 토기)

    “이게 뭐냐!”라고 오카모토 타로(岡本太郎) 화백도 처음보고 깜놀! 니가타현 토카마치(十日町)에서 발굴 된 죠몽(縄文) 시대의 아방가르드한 토기를 소개합니다! 니가타현을 흐르는 시나노가와 강(信濃川) 유역 (나가오카시(長岡市)와 도카마치시(十日町市), 츠난쵸(津南町) 주변)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 년 전부터 4500 년전의 죠몽 시대 중기의 유적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니가타현에서 출토한 죠몽 토기라고하면, 일본인 모두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본 적이있는 “화염형 토기(火焔型土器)”가 유명하지만, 처음 발굴된 것이 1936 년 니가타현나가오카시(長岡市)의 우마타카(馬高) 유적 부터였습니다. 타오르는 불길 같은 모양을하고 있기 때문에 화염형 토기라고 명명되었습니다. 그 후, 시나노가와 강(信濃川) 유역의 많은 유적에서 공통적인 모양과 디자인을 가진 토기가 많이 발견되어, 그 중에서도 도카마치시의 사사야마(笹山) 유적에서 출토된 화염형 토기는 1999 년 죠몽 토기로는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화염형 토기는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어떻게 사용되고 있었는지 명확하게 알려져 […]

  • 사도섬(佐渡島) 의 센카쿠완 (尖閣湾)

    사도섬(佐渡島) 의 센카쿠완 (尖閣湾)

    사도섬(佐渡島) 의 센카쿠완 (센카쿠만, 尖閣湾)은 영화 “너의 이름은”의 성지!? 북유럽의 피요르드와 같은 경치가 훌륭하다고 여행잡지에도 게재되는 센카쿠완에 찾아갔습니다. 니가타현 사도섬 북서부에 위치하는 소토카이후(外海府) 해안 남쪽에 <센카쿠완(尖閣湾)>이 있습니다. 센카쿠완은 5개의 작은 만의 총칭으로서 전 거리 약 3키로가 되는 혐만입니다. 오래전에 사도섬의 최고봉 <킨포쿠산(金北山)>이 분화 했을때 용암이 해안단구로 흘러들어가 오랜 세월 겨울의 계절풍과 일본해의 거친 파도에 의해 침식 되었답니다. 사도섬의 대표적인 경승지로서 나라의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932년 문부성의 천연기념물의 답사가 있었을때 “천하의 절경이라고 불리우는 북유럽 노르웨이의 하르당에르 혐만의 경관에도 못지않는 해안미”로서 조사원들이 절찬을 하였다고 해서 그 이름을 직역해서 <센카쿠완>으로 지었답니다. 센카쿠완의 전망대부터 전경을 일망 할수 있으며 거칠게 깎인 단애와 암초로 이루어진 경관미를 즐길수 있습니다. 유람선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센카쿠완 앞바다에 뜬 아게시마(揚島)를 잇는 […]

  • 사도섬(佐渡島)에서 타라이부네(대야 배)를 타고 슈쿠네기(宿根木)의 삼각집을 본 후는 거대한 센고쿠부네(千石船)배와 노스탤직한 분위기가 감도는 오기민속박물관에 가보자!

    사도섬(佐渡島)에서 타라이부네(대야 배)를 타고 슈쿠네기(宿根木)의 삼각집을 본 후는 거대한 센고쿠부네(千石船)배와 노스탤직한 분위기가 감도는 오기민속박물관에 가보자!

      니가타현 사도섬 남단에 있는 작은 집락・슈쿠네기는 “센고쿠부네의 마을”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중세 부터 슈쿠네기는 해운업이나 조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었고 에도시대 부터 메이지시대에 걸쳐서 키타마에부네(北前船)의 기항지가 되어 해운조선산업의 기지로서 번영 하였습니다. 키타마에부네란 혹카이도 부터 일본해, 시모노세키(下関)를 경유하고 세토우치해(瀬戸内海), 오사카를 이은 항로를 왕복하는 상선으로서, 배 모양에서 “베자이센(弁才船, 일본의 돛배)”라고 불리워 속칭으로 “센고쿠부네”라고 불이웠습니다. 벤자이센은 운임을 받고 하물을 나르는 것이 아니라 선주 자신이 상품을 사고 각지 항구에서 상품을 매매하면서 이익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쌀, 소금, 술, 옷, 일용품 등을 구입하고 도중 매매를 하면서 혹카이도에 나르고, 혹카이도에서는 청어, 연어, 미역 등 해산물을 구입하고 각지 항구에서 매매를 하면서 오사카에 돌아왔습니다. 사도에서 키타마에부네 역할은 사도금산(佐渡金山)의 광산도시에로의 물자보급, 특히 쌀의 공급이 최대의 목적이었습니다. 당시 사도섬 […]

  • 사도섬의 전통 예능 도깨비 북(온데코)

    사도섬의 전통 예능 도깨비 북(온데코)

    도깨비 북(鬼太鼓)은 에도시대부터 사도섬(佐渡島)에서 활동하고 있는 드럼 & 댄스 유닛입니다. 퍼포머는 강한 도깨비 마스크나 괴상한 노인의 마스크를 쓰고 춤을 추면 팬들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니가타현(新潟県)의 사도섬(佐渡島)에 전해지는 도깨비 북(鬼太鼓)은 ‘온데코’라고 불리며 오곡풍양·가내안전·무병식재·장사번성 등을 빌면서 마을의 집들을 하나하나 돌며 액운을 쫓는(악마를 쫓는) 신사예능입니다. 온데코(鬼太鼓)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온데코는 ‘노가쿠(能楽)’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노가쿠의 춤사위에 북의 리듬을 더하고 독특한 안무가 더해져 현재의 온데코의 형태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사도섬에는 일본에 있는 노무대의 3분의 1이 있을 정도로 노가쿠가 성행한 지역입니다. 현재는 120 전후의 촌락에서 계승되고 있으며 촌락마다 온데코와 북의 리듬이 다르지만 온데코를 크게 나누면 아이카와계(相川系), 쿠니나카계(国仲系), 마에하마계(前浜系)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카와계는 늙은이의 탈을 착용 전통적인 예모(烏帽子)를 쓰고 전통적인 예복(素襖) 차림의 ‘마메마키(豆まき)’라고 불리는 연기자가 되(升)를 […]

  • 비진바야시(미인 숲,美人林 )

    비진바야시(미인 숲,美人林 )

    마이너스이온이 내리는 미인 숲(美人林, 비진바야시)에서 기분 전환하고 마음도 몸도 미인으로 됩니다. 니가타현 토카마치(新潟県十日町)에서 니가타현 토카마치(新潟県十日町), 마츠노야마(松之山) 언덕에 수령 90년 정도의 너도밤 나무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쇼와 초기, 숯을 만들기 위해 이 근처의 너도밤 나무들이 모두 벌채 되었습니다. 그러나 벌채하기 전 해가 수년에 한번의 도토리 대풍년의 해이었으므로, 그 이후 너도밤 나무들이 일제히 싹터서, 줄기의 굵기와 높이를 갖춘 너도밤 나무 숲이 되었습니다. 그 날씬하게 곧게 커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미인 숲” 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고도 성장기 시절, 국가에 의한 적극적인 삼나무 식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미인 숲도 삼나무 숲으로의 전환이라는 위기가 있었지만, 마츠노야마 사람들은 눈앞의 이익을 추구말고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 보람 있어, 지금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