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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시라즈(親不知)코시라즈(子不知)
천하의 난소! 호쿠리쿠 최강의 단애 절벽 「오야시라즈(親不知)」에 가서 아이를 부르는 엄마의 외침과 엄마를 부르는 아이의 울음을 느끼고 왔어요! 오야시라즈(親不知)는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서부에 위치하는 히다산맥(飛騨山脈, 통칭 북알프스)의 단애 절벽이 늘어서는 약15㎞의 급준지대 입니다. 정식으로는 「오야시라즈・코시라즈(子不知)」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오야시라즈・코시라즈 주변에는 히다산맥의 단애가 그냥 일본해에 내려있어 험한 지형이기 때문에 산을 넘기는 힘들고 한때 에치고(越後, 현재의 니가타현)과 엣츄(越中, 현재의 토야마현)간을 오고가는 나그네는 물가에 간신히 남아있는 해변을 절벽의 쳐들어간 부분에 피난하면서 거센파도를 헤치면서 목숨을 걸고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도중에 파도에 휩쓸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호쿠리쿠도 최대의 교통 난소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오야시라즈・코시라즈」는 파도 치는 곳을 지날때 부모는 아이를 걱정할 여유가 없고 아이도 부모를 잊고 난소를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오야시라즈、코시라즈」라고 불리웠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전승에서는 타이라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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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고이 노 사토(錦鯉の里)비단잉어 박물관
당신도 아름다운 ‘니시키고이(비단잉어)’를 애완동물로 길러보지 않겠나요? 집에 연못이 없어도 비단잉어는 살 수 있어요! “니시키고이 노 사토(비단잉어의 마을)” 스탭분들이 비단잉어를 돌봐주고, 먹이 값도 필요없어요! 니가타현 오지야시(小千谷市)는 비단잉어의 발상지입니다. 오지야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비단잉어의 품평회가 개최되어 본고장, 오지야의 비단잉어를 감상하려고 많은 애호가들이 방문합니다. 일본에서 유일의 비단잉어 뮤지엄 ‘니시키고이 노 사토’에서는 ‘헤엄치는 보석’이라 불리는 비단잉어의 아름다운 모습을 언제라도 부담없이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비단잉어의 역사나 생태, 사육 방법 등, 비단잉어에 관한 다양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니시키고이 노 사토’에 들어가면 ‘킨코오센닌(琴高仙人)’이라는 잉어에 올라탄 선인의 동상이 맞아줍니다. 킨코오센닌은 중국의 고대 왕조의 ‘주(周)’시대의 사람으로, 거문고의 명인이었습니다. 장수가 되기 위한 수련을 하고 800년이나 살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때 킨코오센닌은 용의 아이를 잡아 보이니 강물 속에 들어가,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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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효코 호수(瓢湖)의 백조
니가타의 효코 호수(瓢湖)에 백조가 날아 왔어요! 백조를 보자면 아침과 해질녘이 매우 좋아요! 백조 아저씨에 의한 먹이주는 쇼도 즐기세요! 백조 도래지로 유명한 효코(瓢湖)는 니가타 현 아가노 시의 수이바라(水原) 지역에 있습니다. 원래 효코는 에도 시대에 만들어진 면적 0.1㎢ 정도의 농업용 저수지로서 당시 「호리병박」모양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효코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백조가 날아온 것이 1950년입니다. 그 지방의 요시카와 쥬자부로우(吉川重三郎) 씨 (통칭, 백조 아저씨)가 경계심이 아주 강한 야생 백조의 길들이기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1954 년에 효코는「백조 도래지」로서 국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당시 백조의 도래수는 많아도 30마리 정도 였으나, 현재는 매년 10월부터 3월경까지 약6000 마리의 백조가 날아와 있습니다. 효코는 2005년에 국가의 조수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2008년에는「람 사르 조약」의 습지로 등록되었습니다. 「람 사르 조약」은 물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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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의 성 아래 마을 무라카미의 거리풍경
에도시대에 조카마치로서 번창한 니이가타현 무라카미(村上)지역. 예전의 마치야(町屋)가 많이 남은 거리풍경을 걸어 보았다. 니가타현의 북단에 위치한 무라카미는 에도시대에는 무라카미한(村上藩)의 조카마치(城下町, 성시)로서 번창 하여 지금도 무사집안의 저택이나 ‘마치야(町屋)’라고 불리는 가게와 주택이 함께 된 에도시대와 메이지시대의 집들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무라카미에 흐르는 미오모테가와(三面川)는 헤이안시대부터 연어의 강으로 알려져 있어, 독특한 연어의 문화도 남아있습니다. 무라카미의 거리풍경은 JR동일본의 광고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연어”라고 적힌 큰 포렴이 내린 가게 앞에서는 광고에 출연한 여배우 요시나가 사유리 씨와 같은 포즈로 기념 촬영하는 관광객들도 많은 관광 명소가 되어있습니다. 무라카미에는 겨울이 되면 처마 밑에 연어를 걸어, 소금에 절여 말린 연어(시오비키 사케, 塩引き鮭)를 만드는 문화가 있어, 겨울의 상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치야의 거주부분을 공개하고 있는 가게가 수십채나 있습니다. 매장 안쪽의 거주 부분으로 들어가면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로 타임슬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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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우라 팔경
카시와자키(柏崎) 팬클럽에 가입하고 카시와자키 곶을 돌아다녀 스탬프를 완성하면 프리미엄 카드를 받을수 있는 카시와자키 스탬프랠리의 여행! 니가타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카시와자키(柏崎)에는 동해의 거센 파도에 침식된 해안선이 계속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8개의 경관을 「후쿠우라 팔경(福浦八景)」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르마 이와(だるま岩), 반진미사키(番神岬), 오노다치(御野立), 가모메가하나(鴎が鼻), 쇼죠도(猩々洞), 마츠가사키(松が崎), 히지리가하나(聖が鼻), 우시가쿠비(牛が首) 라고 불리우는, 암초, 곶, 동굴, 절벽, 단층 등 다양한 종류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1271년 가마쿠라 바쿠후의 분노를 받아, 니치렌쇼닌(日蓮聖人)은 사도섬에 유배되었습니다. 1274 년 사도 유배에서 사면되고 사도섬에서 대안의 테라도마리에 건너다 폭풍에 의해 배가 휩쓸려 카시와자키에 표착했습니다. 반진미사키는 “니치렌쇼닌 착안의 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시와자키에는 사도죠와(佐渡情話)라는 비련 스토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도섬의 딸 오벤은 카시와자키의 배목수, 후지요시와 사랑에 빠져 매일 밤, 타라이부네(통배) 를 저어서 가시와자키에 왔습니다. 깊은 연인사이가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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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야마(笹山)유적과 도카마치시(十日町市) 박물관(화염형 토기)
“이게 뭐냐!”라고 오카모토 타로(岡本太郎) 화백도 처음보고 깜놀! 니가타현 도카마치(十日町)에서 발굴 된 죠몽(縄文) 시대의 아방가르드한 토기를 소개합니다! 니가타현을 흐르는 시나노가와 강(信濃川) 유역 (나가오카시(長岡市)와 도카마치시(十日町市), 츠난쵸(津南町) 주변)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 년 전부터 4500 년전의 죠몽 시대 중기의 유적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니가타현에서 출토한 죠몽 토기라고하면, 일본인 모두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본 적이있는 “화염형 토기(火焔型土器)”가 유명하지만, 처음 발굴된 것이 1936 년 니가타현나가오카시(長岡市)의 우마타카(馬高) 유적 부터였습니다. 타오르는 불길 같은 모양을하고 있기 때문에 화염형 토기라고 명명되었습니다. 그 후, 시나노가와 강(信濃川) 유역의 많은 유적에서 공통적인 모양과 디자인을 가진 토기가 많이 발견되어, 그 중에서도 도카마치시의 사사야마(笹山) 유적에서 출토된 화염형 토기는 1999 년 죠몽 토기로는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화염형 토기는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어떻게 사용되고 있었는지 명확하게 알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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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바야시(미인 숲,美人林 )
마이너스이온이 내리는 미인 숲(美人林, 비진바야시)에서 기분 전환하고 마음도 몸도 미인으로 됩니다. 니가타현 토카마치(新潟県十日町)에서 니가타현 토카마치(新潟県十日町), 마츠노야마(松之山) 언덕에 수령 90년 정도의 너도밤 나무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쇼와 초기, 숯을 만들기 위해 이 근처의 너도밤 나무들이 모두 벌채 되었습니다. 그러나 벌채하기 전 해가 수년에 한번의 도토리 대풍년의 해이었으므로, 그 이후 너도밤 나무들이 일제히 싹터서, 줄기의 굵기와 높이를 갖춘 너도밤 나무 숲이 되었습니다. 그 날씬하게 곧게 커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미인 숲” 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고도 성장기 시절, 국가에 의한 적극적인 삼나무 식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미인 숲도 삼나무 숲으로의 전환이라는 위기가 있었지만, 마츠노야마 사람들은 눈앞의 이익을 추구말고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 보람 있어, 지금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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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츠쿄(清津峡) 계곡 터널
일본삼대협곡인 기요츠쿄(清津峡), 비경인데도 남녀노소 편하게 견학을 할수 있는 그 이유는? 기요츠쿄(清津峡)는 니가타현 (新潟県)토카마치시(十日町市) 시나노강(信濃川) 지류인 기요츠강(清津川)이 형성한 총 길이 13키로의 대협곡 입니다. 죠신에츠(上信越)고원국립공원내에 있으며 토야마현(富山県) 쿠로베협곡(黒部峡谷), 미에현(三重県) 오오수기곡(大杉谷)과 함께 일본삼대협곡의 하나 입니다. 나라의 명승지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기요츠쿄는 그저 장관이 계곡미뿐만 아니라 키요츠강을 사이에 둔 큰 안벽이 V자형의 계곡을 만들어 아름다운 기둥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의 바위표면은 학술적으로도 아주 귀중합니다. 기요츠강의 입구에는 기요츠쿄 온천이라는 온천마을이 있으며 산골짜기에 고요히 자리잡은 비경감이 풍기고 있습니다. 봄의 산림, 여름의 청류, 가을의 홍엽, 겨울의 눈을 비롯한 사계절 그때그때의 경치를 즐길수 있습니다만 특히 가을의 홍엽 시기가 아주 인기 많습니다. 계곡에는 총 거리 750m (왕복 1500m)의 보행자 전용의 “기요츠쿄 계곡 터널”이 정비 되어있습니다. 터널의 입구는 기요츠쿄의 특징인 “주상절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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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코시(山古志)와 오지야(小千谷)의 투우대회 ‘우시노 츠노츠키(소의 뿔 찌르기)’
新潟(니가타)山古志(야마코시)와 小千谷(오지야)의 투우 대회 “우시노 츠노츠키(소의 뿔 찌르기)”는 천년전 부터 계속되는 전통행사. 승부는 가르지 않고 반드시 비김으로 합니다. 소가 지금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장내 아나운스도 관전 포인트의 하나 입니다! 우시노 츠노츠키(牛の角突き)는 옛날 越後二十村郷(에치고 니쥬무라)라고 불리운 니가타현 長岡(나가오카)시(구 야마코시)와 小千谷(오지야)시에서 진행되는 투우 대회 입니다. 그 역사는 길고 천년 이상전 부터 계속 되있다고 합니다. 에도 시대의 베스트셀러 소설 “南総里見八犬伝(난소오 사토미 핫켄덴)”에도 불 파이팅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에치고(니이가타의 구 이름)의 禅僧(젠소)・良寛(료오칸)도 출가 하기전에 우시노 츠노츠키를 관전했다고 시를 읊고 있습니다. 일본의 투우 대회는 소와 소가 타투는 힘싸움으로서 현재 니가타현을 비롯해서 이와테현, 시마네현, 에히메현, 카고시마현, 오키나와현의 6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투우 대회의 대부분은 씨름과 같이 시간 무제한으로 싸워서 승부를 결정하지만 니이가타의 투우 대회는 “우시노 츠노츠키(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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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越後) 이즈모자키(出雲崎) 덴료노사토(天領の里)를 중심으로 니가타현 이즈모자키쵸의 볼거리
하늘과 바다가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이즈모자키(出雲崎)의 석양을 보러갑시다! 이즈모자키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즈모자키는 니가타현의 중앙의 위치합니다. 마츠오바쇼(松尾芭蕉)가 “오쿠노 호소미치(奥の細道)”에서 “아라우미야 사도니 요코타우 아마노가와 (荒海や 佐渡によこたふ 天の河, 하늘의 은하수를 배경으로 훤히 눈앞에 보이는 사도섬(佐渡島)과 나와 그곳을 가로 막는 거센 일본해의 웅대한 자연을 표현한 시)”라고 사도섬(佐渡島)을 보면서 일본해의 거센 파도의 정경을 하이쿠 단형시로 읊은 것으로도 유명한 아름다운 구역입니다. 에도시대에는 토쿠가와(徳川)막부의 직할 영지(천영이라고 불리움)가 되어서 사도금산(佐渡金山)부터 반출되는 금은의 양륙지로서, 키타마에부네(北前船)의 기항지로서 번영 하였습니다. 또한 이즈모자키는 오래전 부터 석유가 발견 되었기 때문에 메이지시대에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석유의 기계발굴에 성공한 “근대석유산업의 발상의 지”로서 크게 번영 하였습니다. 근년에는 일본해의 아름다운 석양의 뷰스폿으로서 아주 인기가 많고 이즈모자키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붉은 석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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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정서가 넘치는 니가타항 주변의 관광 명소
항구도시 니가타의 운치를 느껴 시나노강(信濃川)강가에서 만나는 역사와 문화. 이국정서 넘치는 니가타항 주변의 작은 여행. 니가타항은 안세이의 5개국 조약에 의해 개항 다섯 항구 (니가타를 비롯해서 하코다테 · 요코하마 · 고베 · 나가사키의 5개의 항구)의 하나로 지정되어 1868 년에 개항했습니다. 2019년 니가타항은 해외에 문호를 개방하고 1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현재 니가타항은 니가타 서항와 니가타 동항의 2개의 항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니가타항은 시나노강 하구를 이용하여 열린 항구이지만, 이 시나노 강의 항구는 니가타 서항이라고 불리면서 여객과 화물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니가타 서항 주변은 옛부터의 항구 도시로, 에도 시대에는 일본해 측 최대의 키타마에부네(北前船)의 기항지로서 번성했습니다. 관광 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한편, 니가타 동항은 해안을 파고 1969 년에 만들어진 화물전용 항구로서 주로 외국에서의 컨테이너화물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니가타 서항은 니가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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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후루마치 게이기(新潟古町芸妓)
상류층을 동경하는 분들에게 큰 희소식! 고등학생의 알바이트 비 정도로 니가타의 전통 요정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니이가타의 게이샤와 다다미 방 놀이를 체험할수 있다! 니가타의후루마치 게이기(古町芸妓)는 교토의 기온, 도쿄의 신바시와 함께 일본의 삼대 게이샤의 하나입니다. 2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후루마치 게이기는 항구도시니가타 를 대표하는 문화의 하나입니다. 에도시대 중반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니가타는 일본에서 제일의 쌀 산지를 배경으로 하여 동해측 최대의 키타마에 부네(北前船)의 기항지로서 활기찬 항구도시였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방문객들을 대접하기 위해 요정이 늘어서, 다다미 방에서 ‘게이기’의 춤을 즐길수 있는 ‘하나마치’가 태어났습니다. 전성기에는 300여명의 게이기들이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게이샤와 게이기는 같은 의미입니다. 니가타에서는 게이샤를 일반적으로 ‘게이기’라고 부릅니다만, 특히 독립한 (숙련자의) 게이기를 ‘도메소데’라고 부르며, 견습을 ‘후리 소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원래 도메소데도 후리소데도 키모노의 호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