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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모지항) 레트로 지구

모지코(모지항) 레트로 지구

2025/02/24

모지 코 레트로 지역에 있는 외국 무역으로 번창하던 시대의 주요 건물 개요

모지코 레트로 지구지도

모지 코 레트로(門司港レトロ)는 후쿠오카현(福岡県)기타큐슈시(北九州市)모지구(門司区)의 JR모지코 역(門司港駅) 주변이 외국무역으로 번성했던 시대(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 의 건물을 활용해 다이쇼(大正)레트로풍의 호텔이나 상업 시설을 개발하고, 신구 건물을 융합시킨 관광 지역입니다. 참고로 다이쇼 로망(大正ロマン)은 다이쇼 시대(1912년~1926년)에 꽃핀 일본풍과 서양풍의 양식이 섞인 문화를 말합니다. 다음은 모지 코 레트로(門司港レトロ)지구에 있는 주요 건물의 해설입니다. 이 건물들은 JR 모지코 역(門司港駅)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또, 모지 코(門司港)의 개요에 대해서는 “모지코(門司港)”의 항에서 해설하고 있습니다.

JR모지코 역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광 명소: JR모지코 역

JR모지코 역(門司港駅)은 1914년(다이쇼 3년)에 건축된 목조 2층 건물,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디자인의 역사로 1988년에 역사로서는 일본 최초의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내에는, 전시(戦時)중의 금속 공출도 면한 역의 개설 당초부터 있는 청동제의 수수발, 구 1, 2등 대합실을 이용한 고급감이 있는 관광 안내소, 구 3등 대합실을 이용한 커피 체인 ‘스타벅스’, 카고시마 본선의 기점을 나타내는 ‘제로 마일 비(0哩碑)’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지코 역(門司港駅)” 항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 모지 미츠이 구락부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광 명소: 구 모지 미츠이 구락부

구 모지 미츠이 구락부(旧門司三井倶楽部)는 1921년(다이쇼 10년)에 미츠이 물산(三井物産)의 영빈 시설로서 세워졌습니다만, 전후(戦後)는 구국철(旧国鉄)이 소유. 구 국철의 민영화에 따라 구 모지 미쓰이 구락부(旧門司三井倶楽部)는 기타큐슈시(北九州市)에 무상 양도되었습니다. 1990년에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 산골짜기에 있는 지구에서 모지코 레트로(門司港レトロ) 지구로 이축되었습니다. 구 모지 미츠이구락부(旧門司三井倶楽部)는 목조 2층 건물로, 1922년(다이쇼 11년)에는 아인슈타인 박사가 숙박했습니다. 그 객실은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아인슈타인 메모리얼 룸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레스토랑 ‘미쓰이구락부’가 있고, 모지코(門司港)의 현지 음식 ‘야키카레’와 복어(河豚) 가이세키 요리 등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롄 우호 기념관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광 명소: 다롄 우호 기념관

20세기 전반(1945년)까지 모지코(門司港)과 다롄 사이에는 대륙 무역의 중요한 항로가 있었기 때문에 기타큐슈시(北九州市)와 중국·다롄시는 교류가 활발하여 1979년에 두 도시는 우호 도시가 되었습니다. 1995년 우호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1902년 러시아 제국이 다롄시에 세운 독일식 건축물을 우호의 상징으로 복제 건축한 것이 ‘다롄 우호기념관(大連友好記念館)’입니다. 1층은 중식당 ‘다롄 아카시아(大連アカシア)’, 2층 3층은 교류공간과 다롄시의 소개 코너가 있는 관광시설입니다. 1996년 다롄시에서도 같은 외관의 건물이 ‘다롄 예술전람관(大連芸術展覧館)’으로 터에 복제 건축되었습니다. 참고로 다롄은 예로부터 ‘동방괴성(東方魁城)'(동방 아카시아의 도시)이라고 불렸고, 매년 5월이 되면 일제히 아카시아 꽃이 핍니다.다롄 우호

기념관(大連友好記念館)의 모델은 다롄에 있던 옛 동청철도기선(東清鉄道汽船)의 사무소 건물입니다. 러시아제국(ロシア帝国)이 삼국간섭에 의해 일본의 요동반도(遼東半島) 점령을 저지한 대가로 1898년 러시아제국은 청국(清国)로부터 요동반도(東清鉄道)의 뤼순(旅順)·대련(大連)의 조차권을 획득하여 러시아제국이 설립한 동청철도에 철도부설을 개발하였습니다. 동청철도 기선東清鉄道汽船)은 그 자회사입니다. 러일전쟁(日露戦争)이후(1905년) 뤼순(旅順)·다롄(大連)은 일본의 조차지(租借地)로서 이양되자 일본 통치 시대의 옛 동청철도기선(東清鉄道汽船)사무소는 도서관으로 이용되었습니다. ‘다롄 우호 기념관(大連友好記念館)’도 처음에는 도서관이었습니다. 벽돌의 갈색과 석재의 백색 대비가 아름답고 뾰족한 삼각지붕의 첨탑이 인상적인 대련우호기념관(大連友好記念館)은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가 있습니다.

규슈 철도 기념관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광 명소: 규슈 철도 기념관

1888년(메이지 21년), 큐슈 최초의 철도회사로서 ‘큐슈 철도회사’는 설립되었습니다. ’규슈 철도 기념관(九州鉄道記念館)’은 규슈 철도 회사의 본사 건물로서 1891년(메이지 24년)에 건축된 벽돌로 된 2층 건물, 동서 길이 62m, 남북 12m의 건물입니다. 2003년 철도기념관 개관을 위한 정비공사에서는 지붕은 금속판 지붕, 내부를 철골조로 하는 등의 대규모 개보수가 이루어졌지만 벽돌로 쌓은 벽은 건축 당시 그대로여서 메이지(明治)시대의 벽돌 구조물 기술을 전하는 귀중한 건물입니다. 국가등록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규슈 철도 기념관(九州鉄道記念館)” 항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 오사카 상선 빌딩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광 명소: 구 오사카 상선 빌딩

구 오사카 상선 빌딩(旧大阪商船ビル)은, 1917년(다이쇼 6년)에 오사카 상선(大阪商船)의 모지(門司)지점으로서 건축되었습니다. 주황색 타일과 띠 모양의 흰색 석재가 어우러진 외장과 팔각형 탑옥이 인상적인 목조 2층 양옥입니다.

건축 당시의 다이쇼(大正)시대(1912년~1926년)의 오사카 상선(大阪商船)은, 세계 제 8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해운 회사였습니다. 이 무렵 모지 코(門司港)은 한 달 동안에 대만, 중국, 인도, 유럽으로 60척의 여객선이 출항했기 때문에 구 오사카 상선 빌딩(旧大阪商船ビル)의 1층은 외국 항로의 여객선 대합실로 이용되어 승선객들로 붐볐습니다. 건물은 1991년까지 사용된 후 기타큐슈시(北九州市)가 매입하여 1999년에 국가등록유형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현재 1층에는 기타큐슈시(北九州市)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와타세 세이조(わたせせいぞう)씨의 갤러리가 있습니다.

구 모지 세관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광 명소: 구 모지 세관

모지코(門司港)은 1889년(메이지 32년)에 석탄, 유황, 쌀, 밀, 밀가루를 취급하는 국가의 특별 수출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당초 모지 세관(門司税関)은 나가사키 세관(長崎税関)의 출장소로 설치되었습니다. 1901년(메이지 34년), 모지코(門司港)의 거래액이 나가사키항(長崎港)을 웃돌아, 오사카항(大阪港)에 이은 전국 제 4위의 일본 유수의 무역항으로서 발전했기 때문에, 1909(메이지 42년)에 모지 세관(門司税関)이 나가사키 세관(長崎税関)으로부터 독립해, 일본에서 7번째의 세관으로서 설치되었습니다. 구 모지세관 청사(旧門司税関庁舎)는 벽돌로 지은 기와집 2층 건물, 소실된 모지세관(門司税関)의 2대 청사로 1912년(메이지 45년)에 건축되었습니다. 쇼와(昭和)초기(1927년)에 서해안에 3대째의 청사가 완성될 때까지 세관 청사로서 사용되고, 그 후는 민간에 매각되어 오피스 빌딩으로서 활용되었습니다. 전후(1945년)에는 창고로 사용되었지만, 메이지(明治)시대의 벽돌로 만들어진 훌륭한 건물이었기 때문에 모지코(門司港)지역의 활성화와 관광 촉진을 목적으로 기타큐슈시(北九州市)가 구입하여 건물 내의 수복 공사도 행해졌습니다. 1층에는 아트리움이 있는 넓은 입구 홀, 카페, 모지세관(門司税関)상설전시실 등이 있어 주민과 관광객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모지 전기 통신 레트로관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광 명소: 모지 전기 통신 레트로관

모지 전기 통신 레트로관(門司電気通信レトロ館)은, 체신성(逓信省)모지 우체국 전화과 청사로서 1924년(다이쇼 13년)에 건축되어 모지 전보 전화국, NTT 서일본 모지 영업소로서 사용되었습니다. 모지에서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3층 건물, 포물선 아치와 수직선의 조합이 특징적인 외관으로 중량이 있는 전화 교환기를 다수 수용할 수 있는 견고한 구조입니다. 현재 영업소로서는 사용되고 있지 않고, NTT 서일본이 기타큐슈시(北九州市)의 모지 코 레트로 사업에 협력해, 건물의 보존과 전화기나 교환기의 변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서 무료 공개하고 있습니다.

관내에서는, 1871년(메이지 4년)부터 사용된 모스 전신 기기를 시작해 다이쇼(大正)에서 쇼와(昭和)에 걸친 그리운 전신·전화 기기가 있어, 공중 전화나 휴대 전화의 역사를 전시하는 코너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교환수가 전화를 연결하고 있던 시대의 「수동 교환기」의 체험이나 다이얼식 전화기의 체험, 진짜의 전자 열쇠를 치는 모스 신호의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구 다롄 항로 상옥

모지코 레트로 지구의 관광 명소: 구 다롄 항로 상옥

구 다롄 항로 상옥(旧大連航路上屋)은 1929년(쇼와 4년) 모지세관(門司税関)제1호 상옥으로 건축된 건물로 외관은 당시 크게 유행하던 아르데코풍의 기하학적 무늬를 도입한 장식 디자인으로 꾸몄습니다. 건물 내에서는 항구나 여객선 등의 해사 자료 전시, 그리운 영화나 예능 자료를 모은 전시실 ‘마쓰나가 문고(松永文庫)’도 병설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건물 이름의 유래는 당시 모지세관(門司税関)1호 상옥은 다롄이나 유럽 등과 연결하는 약 40개 항로가 취항하는 국제 터미널이었지만, 다롄 항로는 특히 많았기 때문에 어느덧 ‘다롄 항로 상옥(大連航路上屋)’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지항(門司港)은 옛 모지세관(門司税関)이 있는 제일정박장를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그 시설만으로는 비좁아졌기 때문에 1932년(쇼와 7년)에 서해안에 새로운 부두를 건설했습니다. 그에 따라 모지세관(門司税関)은 제1선류에서 서해안으로 이전하여 1927년(쇼와 2)년에 철근 콘크리트조 5층 건물의 신청사가 완성되었고, 이어 1929년(쇼와 4) 수출입 화물의 일시 보관이나 하역, 세관 수속 등을 실시하기 위한 모지세관 제1호 상옥(門司税関第1号上屋)이 완성되었습니다.

모지 세관 1호 상옥(門司税関第1号上屋)은 2층 여객 터미널과 단층 창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옥 부지에는 계선주가 남아 있는데, 당시에는 모지 코 서해안의 안벽이 상옥 바로 앞에 있어 배가 상옥에 접안할 수 있었습니다. 승선객은 1층에서 수하물 검사 등의 출국 검사를 마치고 2층에서 배의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후, 거래량의 증가에 수반해, 1938년(쇼와 13년)에 상옥을 한 개 더 증축. 대륙 항로는 활황세를 보였지만 종전(1945년)에 따라 항로는 단절됩니다. 1950년(쇼와 25년)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상옥은 미군에 의해 접수되어 1972년(쇼와 47년) 반환되었고, 반환 후에는 모지세관(門司税関)의 가청사나 공공창고로 2008년까지 이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노후화가 현저한 상태였기 때문에 모지 코 레트로(門司港レトロ)사업의 일환으로 기타큐슈시(北九州市)가 매입하여 관광시설로 재이용하기로 결정하고, 복구공사를 거쳐 2013년에 ‘구 다롄 항로상옥(旧大連航路上屋)’으로 공개했습니다.

모지코 레트로 지구까지의 접근

하네다 공항(도쿄)에서 기타큐슈 공항까지 약 1시간 50분. 기타큐슈 공항에서 JR고쿠라 역까지 니시테쓰 버스로 약 35 분입니다.
JR신오사카 역에서 JR고쿠라 역까지 산요 신칸센으로 약 2시간 20분 소요됩니다.
JR고쿠라역에서 JR모지코역까지 가고시마 본선(모지코역행)에서 약 15분, JR모지코역 하차.

 

이 기사를 쓴 사람

どもど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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