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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돗코누마 늪(ドッコ沼)

    돗코누마 늪(ドッコ沼)

    여름의 더위를 견딜 수 없는 야마가타현입니다만, 돗코누마 늪은 마치 피서지 같습니다. 자오온천(蔵王温泉)스키장(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에서 로프웨이로 토리카부토야마(鳥兜山, 해발 1387m)를 오르면 해발 1300m대의 고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산기슭과는 기온이 10℃ 이상이나 차이가 나 한여름에도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피서지이며, 토리카부토야마를 기점으로 고쇼군(湖沼群) 등을 한 바퀴 도는 자오중앙고원산책로(蔵王中央高原散策路)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중앙고원을 한 바퀴 도는 산책코스에 더해 돗코누마코스와 후도다키(不動滝)코스 등 하이킹코스도 있어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업다운도 적기 때문에 초보자나 관광객에게도 추천합니다. <토리카부토야마의 이름의 유래> 자오중앙로프웨이는 자오온천에 있는 온센역(温泉駅)과 토리카부토역(鳥兜駅) 사이를 약 7분에 운행하고 있습니다. 곤돌라는 101인승 대형 곤돌라로 자오온천가와 야마가타 분지(山形盆地)를 바라보며 토리카부토야마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토리카부토야마의 이름의 유래는 산의 모양이 무악이나 카미고토게이노(神事芸能)에서 사용하는 옷차림에서 봉황의 머리를 모티브로 한 토리카부토(鳥兜)라는 머리에 쓰는 장신구와 비슷다하고 […]

  • 자오온천

    자오온천

    생김새가 안 그래도 피부가 좋으면 미인이라고 하죠? 야마가타 현(山形県)의 자오 온천(蔵王温泉)은 ‘미인 만들기 탕’으로 꽤 유명합니다. 자오온천(蔵王温泉)은 야마가타현(山形県) 야마가타시(山形市) 동남부, 자오렌봉 서쪽 기슭(해발 88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다카유(高湯)’라고 불리며 5개의 온천군과 47개의 원천을 가진 개탕 19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온천입니다. 자오온천의 온천마을에는 공동목욕장과 족탕 등 당일치기가 가능한 온천시설이 많이 있어 투숙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부담없이 자오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수질은 강산성의 유황샘이므로 예로부터 ‘미인 만들기 탕’으로 알려져 있어 온천 마을을 걸으면 독특한 유황 냄새가 풍겨옵니다. 자오온천은 자오국정공원 안에 있습니다.온천마을에서는 로프웨이를 이용해 봄부터 여름까지 트레킹, 가을에는 단풍놀이, 겨울에는 스키장에서 스키&스노보드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빙(상고대) 감상 등 자오온천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온천 휴양지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서기 110년경 야마토타케루(日本武尊)의 동국정벌 때 종군한 ‘기비노타가유(吉備多賀由)’가 […]

  • 상고대(樹氷)을 할 수 있는 세 가지 조건은 무엇입니까?

    상고대(樹氷)을 할 수 있는 세 가지 조건은 무엇입니까?

    상고대(樹氷)을 목표로 관광객이 전 세계에서 옵니다! 야마가타현(山形県)과 미야기현(宮城県) 경계에 위치한 자오(蔵王)의 겨울 풍물시가 바로 ‘상고대(樹氷)’입니다. 수빙(樹氷)은, 세계 중에서도 자오 연봉(蔵王連峰), 핫코다 산(八甲田山)(아오모리 현), 모리요시 산(森吉山)(아키타 현) 등, 일본에서도 극히 한정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의 예술 작품입니다. 빙설로 덮인 조형이 괴수처럼 보이기 때문에 ‘아이스 몬스터’나 ‘스노우 몬스터’라고 불립니다. 수빙(상고대)의 심지가 되는 부분은 ‘아오머리토도마츠’라고 불리는 침엽수입니다. 이 침엽수가 자생하지 않으면 수빙(상고대)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단순히 수목에 착설한 것만으로는 수빙(상고대)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차갑고 습한 공기(0℃ 이하에서도 얼지 않는 과냉각된 수증기, 구름알이라고 불린다)가 바람에 의해 수목에 부딪혀 공기 중의 수분이 순식간에 얼음이 되어 수목에 부착되는 것이 수빙(상고대)입니다. 이 반복과 착설이 더해져 수빙(상고대)은 점점 커져갑니다. 참고로, 수빙(상고대)에서도 과냉각된 수증기가 승화하여 착빙했을 뿐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