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성(新発田城)의 삼층 망루(三階櫓) 지붕에 주목! 3마리의 샤치호코 (鯱) 가 성 좋아하는 분들을 기쁘게 해요. 아코 로우시 · 호리베 야스베(堀部安兵衛)와 연고 있는 성!

시바타 성은 니가타 현 시바타시에 있는「일본100명성」의 하나입니다. 주변은 습지이며 붓꽃이 많이 자생하고 있었으니 쇼부 (붓꽃) 성이라고 했습니다. 원래는 에치고 (현재의 니가타 현) 의 호족 · 시바타 씨의 가마쿠라 시대부터의 거성였지만, 1587년에 시바타 씨는 우에스기 가게카쓰에 의해 멸망되어 시바타 성도 폐성되었습니다. 우에스기 씨가 도요토미 정권에 의해 아이즈 전봉되니 카가 (현재의 이시카와 현) 에서 미조구치 히데카츠가 시바타에 들어가 시바타 번을 입번했습니다. 폐성 되어 있었던 시바타 성도 56년의 세월을 걸쳐 개수하여 메이지 시대를 맞이할 때까지의 약270년간, 미조구치 씨가 대대로 성주를 맡았습니다. 1873년 메이지 정부의 명령으로 본성 대문, 니노마루 모퉁이 망루와 돌담을 남겨 성내의 건물은 대부분이 철거되어, 성곽 흔적의 대부분은 구 일본 육군이 배치되었습니다. 현재도 육상 자위대의 시바타 주둔지가 되어 있습니다.

철거되기 전에 촬영 한 옛 사진등을 자료로 하여2004년에 삼층 망루(三階櫓)와 타츠미 망루(辰巳櫓)가 충실하게 복원되었습니다. 자위대 주둔지와의 관계에서 견학 할 수 있는 것은 국가의 중요 문화재 인 본성 대문과 니노마루 모퉁이 망루(二の丸隅櫓), 복원 된 타츠미 망루뿐입니다. 삼층 망루는 공개 안하고 있습니다.

시바타 성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입니다.

시바타 성에는 천수각이 없으며 삼층 망루가 그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붕에 올리는 샤치호코(鯱)는 보통 2마리이지만, 이 삼계 마루 동은 T자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3마리의 샤치호코」가 올려 있습니다. 샤치호코는 얼굴이 호랑이, 몸통이 물고기이며 물을 내뿜는 가공의 바다 짐승입니다. 샤치호코는 화재로부터 건물을 지켰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본성 대문 앞에는「츄신구라(忠臣蔵)」로 아주 유명한 아코 로우시 (赤穂浪士) 사십칠사 중의 한명, 호리베 야스베의 동상이 있습니다. 시바타 번에 섬겼던 나카야마 가에 태어나 상경하는 19살까지 시바타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상경 후 호리베 가에 입양 하였습니다. 시바타 번 초대 번주 인 미조구치 히데카츠의 증손에 해당합니다.

시바타 성 주변은「시바타 성지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시바타 성과 300자루 이상의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있는 공원입니다. 개화시기에는 등불이 설치되어 밤 벚꽃 구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미즈원(清水園)은 시바타 번주 미조구치 씨의 별저입니다. 정원의 중앙에는 초서체의 「물」자를 본뜬 연못이 배치되어 있어, 오미 팔경을 도입 한 회유 식 정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미즈 원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 에치고를 대표하는 다이묘 정원입니다.

시미즈 원의 동쪽, 시바타 강을 사이에 두고「아시가루 연립 주택」이 있습니다. 아시가루란 무가 시대의 잡병입니다. 평시에는 농사를 하고 전시가 되면 싸움에 나선다는 거의 농민과 다름없는 가장 신분이 낮은 무사입니다. 연립 주택 1동에 8가정이 살고 있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연립 주택이 4채 있었지만 현재는 1동 만 현존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지미노 찻집(五十公野御茶屋)은 초대 번주 미조구치 히데카츠(溝口秀勝)가 시바타 입봉 후, 시바타 성이 완성 될 때까지 일시 거주했던 것이 시작입니다. 3대 번주 때에 별장으로 정비하여 4대 번주 때에 정원을 만들어 별장을 다실로 하였습니다. 국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지미노 찻집 근처에는「이지미노 공원」이 있으며, 공원 내에 있는「붓꽃 원」에는 1.8ha의 부지에 300품종 60만 그루의 붓꽃이 피어 있습니다. 매년 6월 중순부터 「붓꽃 축제」가 개최되어 6월 하순부터는 개똥벌레가 난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