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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渡島(北前船)千石船

사도섬(佐渡島)에서 타라이부네(대야 배)를 타고 슈쿠네기(宿根木)의 삼각집을 본 후는 거대한 센고쿠부네(千石船)배와 노스탤직한 분위기가 감도는 오기민속박물관에 가보자!

2019/04/30

 

니가타현 사도섬 남단에 있는 작은 집락・슈쿠네기는 “센고쿠부네의 마을”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중세 부터 슈쿠네기는 해운업이나 조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었고 에도시대 부터 메이지시대에 걸쳐서 키타마에부네(北前船)의 기항지가 되어 해운조선산업의 기지로서 번영 하였습니다.

키타마에부네란 혹카이도 부터 일본해, 시모노세키(下関)를 경유하고 세토우치해(瀬戸内海), 오사카를 이은 항로를 왕복하는 상선으로서, 배 모양에서 “베자이센(弁才船, 일본의 돛배)”라고 불리워 속칭으로 “센고쿠부네”라고 불이웠습니다.

벤자이센은 운임을 받고 하물을 나르는 것이 아니라 선주 자신이 상품을 사고 각지 항구에서 상품을 매매하면서 이익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쌀, 소금, 술, 옷, 일용품 등을 구입하고 도중 매매를 하면서 혹카이도에 나르고, 혹카이도에서는 청어, 연어, 미역 등 해산물을 구입하고 각지 항구에서 매매를 하면서 오사카에 돌아왔습니다.

사도에서 키타마에부네 역할은 사도금산(佐渡金山)의 광산도시에로의 물자보급, 특히 쌀의 공급이 최대의 목적이었습니다. 당시 사도섬 인구는 10만명을 넘었었습니다. 18세기 중순까지 금의 도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도산품의 도외운반을 못하게 되어 있었지만 금지령이 풀린 후는 당시 벼농사를 못했던 혹카이도를 타겟으로 짚제품이나 대나무를 출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키타마에부네는 사도섬에 다양한 문화를 가져왔습니다. 예들면 규슈 발상인 “항야부시”는 사도에 들어와서 “사도 오케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섬이 있는 니이가타현은 동일본 지역에 속해 있지만 사도섬의 말이나 식문화는 서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슈쿠네기에 있는 사도국오기민속박물관에는 센고쿠부네 “하쿠산마루(白山丸)”가 전시 되어있습니다. 하쿠산마루는 1859년에 슈쿠네기에서 건조된 센고쿠부네의 당시 설계도를 기본으로 충실히 복원 한것 입니다.

하쿠산마루 선내에도 들어갈수 있습니다. 전 길이는 23.75m, 폭 7.24m, 돛은 21탄(268㎡), 적석수 512고쿠(약77t)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하쿠산마루는 센고쿠부네(150t)가 아니라 고햐쿠고쿠부네(75t)이지만 에도시대 후기에 벤자이센의 대형화가 진행되면서 키타마에부네라고 하면 적석수와 상관없이 센고쿠부네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사도국오기민속박물관은 타이쇼시대(1916년)에 세워진 구・슈쿠네기 국민학교 목조 교사를 그냥 이용한 박물관입니다. 관내는 노스탤직한 분위기가 감돌고 3학년 교실은 폐교 당시 그냥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실물 크기의 센고쿠부네 “하쿠산마루”의 전시, 그리고 오기 지역의 주민들이 기증한 어구나 농구 등 민속자료가 약3만점이나 전시되어 있고 그 속에서 “남사도의 어로용구” 1293점, “배목공도구” 1034점은 나라의 중요유형민속문화재로 지정 되어있습니다.

센고쿠부네 “하쿠산마루” 옆에는 남성기를 본뜬 “토가미(十上) 대진보”의 미니 모형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대진보는 슈쿠네기의 토가미 산기슭의 신체(神体) 입니다. “하쿠산 축제”에서는 거대한 신체를 들고 대진보 미코시(신련)가 진행됩니다.

매해 7월의 마지막 토요일, 일요일에 “하쿠산 축제”가 진행됩니다. 도민과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서 전시관 부터 센고쿠부네를 끌고 160죠(타타미 수) 크기의 돛을 펴고 전시합니다. 희망자는 돛을 올리는 경험도 할수 있습니다. “하쿠산 축제” 당일에는 향토예능인 “치토친톤”이나 “오니다이코” 등 “대진보 미코시”도 진행됩니다.

※2018년 부터 하쿠산 축제의 개최가 미정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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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もど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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